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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파헤치기

매일 마시는 커피 카누, 맥심 회사는 어디? 바로!! (주)동서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1. 1. 18.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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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국내 기업 관련 포스팅을 해보는데요~

오늘은 투자에 관심 있는 사회 초년생 친구들과 카톡으로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단독방에서 화제가 된

(주)동서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국내 주식 매수 기록은 200만 원대의 소량이라 따로 기록 따로 하지 않는데요. 현재 이마트와 동서를 함께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어요!

출처 : (주)동서

1975년 설립된 주식회사 동서는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를 원칙으로 인간 중심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 사회에 공헌하는 세계적인 종합 식품 회사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현재 대표이사는 김종원 씨고 개인적으로는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출처 : DART

먼저 (주)동서의 주요 매출 비중을 보면 식품사업 부문이 60%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요.

두 번째는 30% 차지하고 있는 제조부문이네요. 동서의 매출 구조와 사업 전망은 이 두 가지 사업을 중점을 두고 살펴보면 될 것 같아요.

먼저 30%를 차지하고 있는 포장 제품 제조업 부문은 1980년대에 사업을 시작해 식자재 유통업, 해외 영업, 구매대행업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지속 성장하고 있어요. 포장사업분야는 1989년 반원공단 내 포장재 생산공장을 완공하여 연포장 등의 식품용 포장 제품을 본격 생산 판매하여 지금은 공장 증축 및 설비 투자 확대로 지속 발전하고 있고요. 포장 제조업의 시장 전망은 제품의 보호, 안정적인 유통이라는 일차원적인 목표를 더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위한 기능성 증대에 중점을 맞춰 성장하고 있네요. 요즘에는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을 자극하는 중요 마케팅 수단으로도 부각되고 있다고 해요. 그리고 최근 동서는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기에 관련 부분에 빠르게 변화 및 대응하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해요. 앞으로도 포장재 관련 사업도 트렌드만 잘 따라간다면 나빠 보이진 않네요.

출처 : https://www.dongsuh.com/kor/brand

다음 식품사업분야는 1995년 식자재 전문 브랜드인 "리치스"를 탄생시킨 이후 10년 간 꾸준한 개발 및 품질 관리로 국내 식자재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요. "리치스 음료"를 비롯해 "후르츠 칵테일", "파인애플" 등 과실 통조림과 유자류, 다류 등 고객의 기호에 맞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죠.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랑 엄마 몰래 까먹던 황도가 있네요 ㅋㅋㅋㅋ 참 맛있었는데 말이죠. 걸려서 아빠랑 같이 혼났던 기억이 ㅋㅋㅋㅋ )

출처 : https://www.dongsuh.com/kor/brand

위는 동서의 커피 관련 주력 상품들인데요. 카누와 맥심이 있어요. 사실 한국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죠.

위 그림의 제품들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기에 친숙한 기업이라고 생각되네요.

맛있는 캡슐 커피도 많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기업이나 회사에서 아직까지 맥심과 카누를 많이 드시죠.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만큼 최근 소비자의 식품 안정성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높아지기에 동서는 유해 물질 식품 혼입 예방 관리에 집중하여 HACCP 인증을 통한 생산, 유통, 소비의 전 과정에서 식품안전 경영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미 국내에는 탄탄한 소비층들이 있기에 외국으로 진출만 한다면 지속 성장할 거라고 보여요.

출처 : DART

다음은 사업 부문 별 내수 혹은 수출 매출 비중을 알 수 있는 표인데요.

주력 사업인 식품사업 부문 중 내수 매출에 비해 수출은 1%도 안되는 정도인데요. 거의 0.5% 정도 차지하죠.

국내 시장에서는 점유율이 80% 대인 동서는 해외 시장에 진출하지 않는 걸까요?

(한때 아마존에서도 맥심 커피믹스가 1위를 차지한 적도 있죠.. 해외에서는 거의 2배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요.)

동서식품 히트 상품인 맥심은 문화비평가 스콧 퍼거슨이 한때 파리 유명 카페에서 맛보는 커피 맛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할 정도로 극찬을 받기도 했죠. 현재 맥심은 사실상 수출 불가 상품인데요. 그 이유는 동서는 외국회사와 합작회사인 필립모리스의 자회사인 Kraft Foods International, Inc가 국내 커피 시장을 노리고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크래프트 푸드가 맥심 커피믹스의 해외 진출을 허락해 줄리가 없으며 사실상 맥심이라는 커피 브랜드의 소유권이 동서에 없기에 어찌할 수도 없죠. 앞으로도 국내 커피 시장이 더 커지지 않은 이상 이미 국내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고 동서는 시설투자도 크게 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미 30년 너무 게 쌓아 놓은 이익과 배당 수익만으로도 어마어마할 텐데요. 크래프트 푸즈를 조사해본 결과 중국에서도 자회사 몬델레즈를 설립해 커피믹스 사업을 하고 있으니.. 중국 진출도 힘들어 보이지만 내수시장도 앞으로는 모르고 후발업체 공세까지 맞물려 결국은 해외 진출 결단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아마도 맥심은 힘들겠지만 카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 있을지 봐야겠지만요.

출처 : DART(동서 손익분기표)

총자산 1조 5천억, 부채 1,300억 이익잉여금 1조 2천억, 유동성 자산 7,400억, 현금 260억 인 동서는

엄청난 이익잉여금을 보유한 기업인데요. 최근에는 매년 지속적으로 매출이 향상되진 않지만 지속적으로 이익이 나고 이익잉여금이 늘어나는 기업인데요. 미래 성장성 없이 지금의 시가총액이 3조 2천억인 것을 고려하여 전혀 고평가 되지 않고 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출처 : 영웅문s

동서는 1990년대 450원에서부터 최고가 47,900원까지 100배 이상 주가가 상승했는데요.

식음료 기업이 내수시장 점유만 했는데도 엄청난 성장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해요.

최근 몇 년간은 해외 진출 불가와 내수시장 경쟁력 심화로 매출이나 성장성이 약해 주가가 하락하기도 했지만

최근 카누 출시와 언택트 시대로 인해 주가가 다시 상승을 하고 있는데요.

2만 원 아래는 저평가라고 생각을 하고 현재에도 저는 여전히 성장성 국내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로 성장성이 좋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결국 해외 시장에 진출해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동서는 빚도 거의 없고 재무도 튼튼하면서 배당도 주니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보이네요.

출처 : Naver 금융

지금 (주)동서는 돈도 안정적으로 벌면서 기부도 많이 하고 CEO나 임원직들도 회사를 아끼는 게 보여서 마음에 드는데요. 주주들에게 오랫동안 배당도 지급하는 걸 보면 더 그렇고요 ㅎㅎㅎㅎ

요약

(1) 경영진의 자질 : 카누 출시, 해외 진출 고려, 직원들 주식 분배 등의 여러 가지를 고려했을 때 경영진의 자질을 충분하다고 판단되며 오랜 시간 시장에 살아남았기에 더욱더 믿음이 감.

(2) 기업 지배구조 : 크래프트 푸즈의 지분이 많아 맥심 같은 좋은 브랜드가 해외 진출을 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이나 프리마를 해외 진출해 판매를 하고 있고 조만간 크래프트 푸즈에서도 해외 진출 도장을 찍는 게 더 이득이라는 것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함.

(3) 주주들에 대한 관점 : 주주친화적이나 최근 몇 년간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속 배당금을 주는 동서, 이익잉여금이 많은 탓도 있지만 배당이 2~3%대로 만족스러움.

(4) 돈을 잘 벌 수 있는 능력 : 이미 국내시장 점유율이 높고 경쟁사들에 비해 독보적인 횡보를 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당분간은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됨.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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