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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파헤치기

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의 역사와 주가 및 전망분석)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0. 8. 2.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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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한국의 대표 화장품 주식인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하는데요~

출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에대해서 알아보려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회사의 역사가 재밌어 먼저 역사에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려고해요~ (주식 동향을 봐야하는데 ㅎㅎㅎ 초반부엔 역사를 알아보게 되었어요.. )

아모레퍼시픽은 1932년 윤독정여사의 정슬들여 만든 동백 머릿기름(Hair Oil) 한 병씩 판매하는 것을

아들인 서성환 선대회장이 어머님의 가업을 이으면서 태평양화학공업사를 창립하는 것으로 부터 시작되는데요.

 

출처: 아모레퍼시픽

 

1948년 국내 최초 브랜드제품 메로디 및 ABC 식물성 포마드 제품을 출시하는데요.

(이 당시에도 포마드를 많이 썼나봐요 ㅎㅎㅎㅎ )

이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태양화학공업사는 1954년 화장품 연구실을 개설하게되죠.

이후 횡보도 독보적인데요. 국내 최초 기업 간행물이자 미용 정보지인 '화장계'를 창간하는데요.

 

출처: 아모레퍼시픽

 

서성환 회장의 횡보는 국내에선 독보적이었는데요. 그에 만족하기 않고.. 해외 우수 화장품 회사의 시찰

및 선진화 기술을 국내에 들여와 1962년 국내 대규모 자동화 공장인 영등포 공장을 준공하죠.

1964년에는 방문판매 전용 아모레(Amore)브랜드를 출시하게 되죠. 이 아모레 브랜드는

당시에도 대중성과 고급성을 모두 사로 잡았다고 하는데요~ 지금의 아모레퍼시픽의 비슷한

이미지로 생생하게 자리 잡고 있다고 하네요.

이후엔 아모레퍼시픽은 '오스카'라는 브랜드로 한국 최초로 화장품을 수출하게 되는데요.

국가적으로도 엄청난 이익을 가져다주었고 지속적으로 프랑스, 중국에도 진출하며 한국의 화장품을 수출했죠

이후엔 다양한 라네즈, 에뛰드하우스,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의 브랜드를 출시했으며

2002년 아모레퍼시픽으로 사명을 변경하게 되죠.

2016년에는 WWD 세계 100대 뷰티기업 중 7위에 오르기도 하는데요.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대한민국 대표 화장품기업으로 많이 알려져있어요.

화장품, 건강식품, 생활용품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인데요.

본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에 위치하고 있구요.

회장은 서경배씨가 맡고 있으며 사장은 안세홍 대표로 알려져 있네요

 

 

출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소유한 브랜드는 4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품, 향수, 메디컬뷰티, 뷰티 디바이스,

바디케어, 덴탈케어, 티컬쳐등의 부문들이 있어요. (진짜 엄청 많네요. ㄷㄷ)

브랜드만 이정도니.. 제품은 말할것도 없이 엄청나게 다양하겠죠 당연히..

(이 화장품 브랜드들은 송혜교, 문근영, 이나영씨 등 당대 최고의 인기 연예인들이 모델로 거쳐갔던게 기억나네요.)

 

출처 : 영웅문s

 

아모레퍼시픽의 주가동향을 보면 초기 3만원에서 4만원 사이에서 시작으로 10년도 안되서 45만원까지 우상향

했었는데요. 현재 주가는 16만원으로 최고가 대비 60% 넘게 떨어진 상태에요. 그리고 이게 일시적인 하락이아닌 2018년 이후 지속적으로 우하향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그래서 한때 한국의 화장품 대표 기업으로 잘 나가던 아모레퍼시픽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려구해요.

출처 : DART

 

먼저 아모레퍼시픽의 사업부문을 보면 매출액의 89.5%가 화장품 사업부문이며

10.5%가 개인 생활용품 및 녹차인데요. 주 매출은 화장품 사업에서 발생한다고 불 수 있겠네요.

출처 : DART

 

지금 이 계산법은 저평가 주식을 찾을 때 사용하는 단순무식한 방법이긴해도 직관적인데요.

위 연결재무제표를 통해서 간단히 아모레퍼시픽의 부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19년 부채가 1조 5천억

이란걸 알 수 있는데요. 총 자산에서 6조에서 빼면 대략적으로 4조 5천억이 순자산 가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현재 시가총액 9조 3천억인걸 고려하면 여전히 고평가라고 할 수 있는데요.

(1000원을 투자했는데. 가치가 500원도 안되는 셈이죠. 물론 이런식의 단순 계산이 주가와 상관성은 없어요.)

출처 : DART

 

아모레퍼시픽의 지배 순이익은 당기 순이익 2천2백억에서 비지배지분이이익을 제외하면

3천 7백억이되는데요. 4조 5천억의 자본으로 3천 7백억의 순이익을 내고 있는 건데요.

ROE가 8%정도 되는데요. 보통 15%이상 되어야지 성장주로 볼 수 있는데.

아모레퍼시픽은 성장보다는 겨우 현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수치네요

주당 순이익이 3500원인걸 고려하면 현재 PER이 거의 47정도인데.

거의 47년의 기간을 기다려야지 투자자의 원금을 커버가능하다는 소리인데.

이 또한 업종별로 PER이 상의하기에.. 평균으로 볼 필요가 있어요.

그러면 대략 PER 20~25으로 쳐줬을때.. 적정 주가는7~8만원 정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즉,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한때 고평가 받았지만 지금은 거의 성장이 끝난듯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그럼에도 그동안 쌓아온 이익잉여금이 시총의 30%가까이의 되는 3조 8천억 정도 있기에

충분히 변화를 줄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판단되는데요.

출처 : DART

 

Covid-19 여파로 면세점 매출 급감 및 백화점이나 마트의 매출도 떨어지면서

2020년 1분기 매출과 순이익도 감소해 시장의 V자 반등 기대감을 만족 못시키면서 주가가 더 하락했는데요.

비록 이렇게 힘든 상황이지만 이를 계기로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부문의 구조적인 변화와

전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획기적인 화장품관련 사업 출시 및 동남아 진출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으면 좋겠네요.

(현재 아모레 퍼시픽은 3D 맞춤형 마스크와 디지털 온라인 채널 집중을 통한 매출 향상에 집중하고있다네요)

중국 진출할때만해도 아모레퍼시픽은 엄청난 성장을 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그러한 큰 시장 개척은

하기 힘들어 보이는데요. 그래도 동남아 진출은 아직까지 성장동력으로 남아있는 상태인데요.

체질 개선을 통해서 이번 위기를 잘 넘겨 재도약하는 한국 대표 화장품 기업이 되었으면하네요.

요약

(1) 지속적으로 매출과 순이익은 유지하고 있으나 ROE 감소로 성장성 찾기 힘듬.

(2) 부채는 거의 없는 편이며 재무상태는 탄탄해 여전히 재도약의 기회는 있음.

(3) 현재 적정주가 대비 높은 상황으로 매수에대한 고민 필요

(4) Management quality가 굉장히 중요한 시점인데. 추후 횡보를 지켜볼 필요있음.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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