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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Web3란 무엇인가 — 디지털 소유권의 혁명

삶쉬공 2025. 6.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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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Web3란 무엇인가 — 디지털 소유권의 혁명

"왜 갑자기 Web3야?"

우리가 인터넷을 떠올릴 때, 생각나는 건 대부분 구글, 인스타, 네이버, 카카오 같은 플랫폼이다. 하지만 지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그리고 미국의 GENIUS Act까지 이해하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개념이 있다. 바로 Web3다.


🧩 Step 1. Web1, Web2, 그리고 Web3

구분시대특징대표 사례

Web1 ~2005 읽기(Read-only) 네이버 블로그, 다음 카페
Web2 2005~2020 읽기 + 쓰기(Read-Write)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Web3 2020~현재 읽기 + 쓰기 + 소유(Read-Write-Own) 이더리움, NFT, 탈중앙 앱

📌 Web3의 핵심은 단 하나: '소유권'

  • Web2에서는 내가 올린 글, 사진, 영상도 사실은 플랫폼이 통제한다.
  • Web3에서는 그 데이터와 자산을 내가 직접 소유하고, 내가 직접 거래하고, 내가 직접 보상받는다.

🔐 Step 2. Web3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들

✅ 블록체인

: 데이터가 특정 서버가 아닌, 전 세계 수많은 컴퓨터에 분산 저장됨. 위변조 불가.

✅ 스마트컨트랙트

: 조건을 만족하면 자동 실행되는 디지털 계약. 중개자 없이 P2P 거래 가능.

✅ 지갑(Wallet)

: 개인의 디지털 자산을 저장·전송하는 열쇠. 주소는 오픈되지만, 프라이버시는 지켜짐.


📦 Step 3. Web3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고 있을까?

📍 예시 1: Web3 SNS

  • Lens Protocol, Farcaster 등은 플랫폼이 아닌 사용자들이 글을 영구히 소유
  • 광고 수익도 창작자에게 직접 분배

📍 예시 2: Web3 게임

  • '아이템이 게임사 소유'가 아니라, NFT로 직접 보유 & 거래
  • Axie Infinity, Illuvium 등 Web3 게임 다수 등장

📍 예시 3: Web3 금융 (DeFi)

  • 은행 없이도 누구나 대출, 예치, 송금이 가능 (AAVE, Compound 등)

🧭 Step 4. Web3가 가진 양면성

장점 단점
소유권의 자유, 중개자 제거 법·세금 문제, 사기 위험
탈중앙적 거버넌스 투표권 집중, 운영 난이도
개방성·프라이버시 보장 보안사고 발생 시 복구 어려움

Web3는 기술 그 자체보다도, 사회적 구조와 신뢰 시스템을 바꾸는 시도에 가깝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 방향이 ‘기본권 확장’과 관련된다는 점에서 무시할 수 없다.


✍️ 정리: Web3는 단순한 '다음 인터넷'이 아니다

Web3는 '내가 올린 글은 내가 소유한다', '내 돈은 은행이 아닌 내 지갑에 있다'는 디지털 주권 운동이다. 그 중심에는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네트워크가 있고, Circle(써클) 같은 제도화된 주체들도 이 운동에 편입되고 있다.

미국의 GENIUS Act 역시, Web3를 제도권으로 편입시키려는 첫 신호라고 볼 수 있다. 다음 글에서는 그 연장선에서, Web3 생태계 안에서 정부가 가장 먼저 파트너로 삼을 법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누구일지를 분석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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