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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파헤치기

3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한국전력공사, 흑자로 돌아선 이유와 전망 분석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1. 3. 17.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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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오늘은 국내 공기업 중 하나인 한국전력공사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한국전력공사는 대한민국의 전력 공급을 위해 설립된 대한민국 산업통상자원부 산하의 공기업인데요.

현재 본사는 전라남도 나주시에 있어요. 과거 연혁을 살펴보면 초기 1898년 1월 26일 '한성전기회사'를 기원으로 1927년 남산 전기, 1943년 조선 전업 등의 전력회사들이 설립되었고 이 3개의 회사가 통합되면서 1961년 '한국전력 주식회사'로 통합 신설되었어요. 이후 1982년 주식회사에서 정부 전액 출자 공사로 변경되면서 지금의 '한국전력공사'가 되었으며 1989년에 증권거래소 상장되었고 2000년대에는 주요 수요 전력이 5000만 kW를 돌파하면서 해외 원전 수출, 필리핀, 요르단 등의 해외에도 발전소 준공 사업을 하기 시작했어요.

한국 전력공사와 주요 종속회사의 사업 부문별 분류표

한국전력공사의 공정거래법상 지위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14조에 규정하는 상호출자 제한 기업집단으로 한국에서 독점이 가능한 기업인데요. 이외에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케이피에스 등의 회사가 소속되어 있어요.

사업 부문별 요약 재무현황

한국전력공사는 사업 부문 별 전기판매 부문이 전체 매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화력발전 부문과 원자력 발전 부문이 전체 35% 정도를 차지하고 있어요. 원자력발전 부문은 매년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화력발전 부문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라고 볼 수 있어요.

한국전력공사는 우리나라 전역에 2천4백만 호의 고객에 전력을 안전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작년 9월 전력 판매량 기준으로 산업용이 전체 54%, 일반용이 22.7%, 주택 용이 15.1%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한국전력공사는 국내 전역에 소비되는 전력량의 대부분을 판매하기에 독점하고 있으며 전력 수요 변동성은 경제성장률, 기온 변화, 제조업 업종별 경이에만 영향을 받게 돼요. 일상생활과 산업 활동에 필수 에너지가 전력이기에 국가 기간산업으로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발전기 송변전 귀가 수직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네트워크 산업으로 볼 수도 있어요.

한국의 지리적 특성상 에너지 대부분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안정적인 에너지 확보가 필수적인데요. 전원 부하 지역이 수도권이기에 중남부 지역에서 전력을 생산하고 수도권으로 장거리 송전을 하고 있으며 초기 대규모 투자가 소요되며 투자비 회수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알려져 있어요.

신규 사업은 외 사업 위주인데요. 해외 원자력 발전사업(UAE), 해외 석탄화력발전사업(남아공, 인도네시아, 베트남), 해외 가스복합 발전사업(괌), 해외 송배전개발사업(캄보디아, 미얀마, 자메이카 송배전 설치), 해외 신재생 발전사업(괌 태양광 사업), 스마트 그리드(제주, 나주혁신도시 저탄소 도시 구축, 해상풍력),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 신규 사업들이 있어요.

5대 핵심 전략기술 개발

위는 한국전력공사에 추진하는 5대 핵심 전략 기술 개발 목표와 성과 관련 표인데요.

지속적으로 좋은 품질과 친환경적인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투자 계획에서 수소, 태양광, 풍력 발전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한국전력공사의 유동자산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부채는 전체 자산의 65% 정도 차지하고 있는데요.

현금성 자산과 이익잉여금을 생각하면서 재무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보이는데요.

2020년 매출을 보았을 때는 매출은 2018년부터 거의 변동이 없으나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서면서 2020년은 2017년 이후 첫 당기순이익이 흑자인데요. 2017년 대비해서는 50% 정도 상승을 했어요.

이렇게 흑자로 돌아설 수 있었던 것은 아마도 총 매출 원가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생각돼요.

한국전력공사의 주가는 현재 24,750원으로 2004년 기준의 주가와 비슷한 수준인데요.

이렇게 크게 주가가 하락한 것은 2년 연속 당기순이익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으로 보여요.

이유는 연료 가격 상승만큼 전기 요금이 인상이 안되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최근 흑자 전환한 것은 전기 요금 증가도 아닌 코로나 시즌에 국제 유가 하락으로 인해 전기 생산 비용이 낮아진 덕분인 것인데요.

앞으로도 계속 이 기조를 유지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전기 요금을 올리진 않는 이상 가파르게 원유 가격이 상승하면 다시 적자가 상태가 될 수도 있을 거라고 보이기에 대책이 필요한데요.

그래도 최근 흑자로 돌아선 덕분에 배당을 2021년 6월 지불 예정이라고 해요. (수익률은 현재 가격 기준 4.91%)

2014년부터 배당 이후 2018년, 2019년은 순이익 적자로 배당이 없었는데요.

아직 일정하지는 않으나 그래도 지속적으로 배당을 하려는 노력이 보이는데요. 다시 상승세를 탈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현재 기준 충분히 가격이 저렴하고 전기 요금이 오르면 추가 상승 여력이 있기에 투자를 고려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올해도 흑자라면 주가 상승과 배당 수익률 둘 다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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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에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국제 원유 가격과 전기 요금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국제 원유 가격이 50달러 이하로 유지하면서 전기 요금만 오른다면 올해도 흑자이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봐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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