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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의 첫걸음 개인연금저축 ETF 매수하기(S&P 500 vs NASDAQ 100, 환 헤지 여부)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2. 10. 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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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최근에 저는 기존에 메리츠 연금저축펀드가 있지만 삼성증권에 새로이 연금저축계좌를 가입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경제적자유의 첫걸음 중 하나인 개인연금저축계좌에서 ETF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하면 좋을지 공부해 보고 간단히 정리를 보려고 해요. 거의 20~30년간 투자를 해야 하기에 이런저런 방향을 생각해 보았어요.

연금저축이란?

출처 : 삼성증권

연금저축은 은퇴(만 55세 이후) 후 여유로운 생활을 위한 개인연금의 한 종류로 매년 400만 원까지 세액공제 혜택(1년에 최대 66만 원, 소득에 따라 최대 16.5%)을 받을 수 있고, 연금수령 시에는 상대적으로 낮은 연금 소득세가 적용되는 장기 저축상품인데요. 노후 준비를 하는 동시에 세금 절약까지 가능하기에 재테크 수단으로 인기가 많죠.

출처 : 삼성증권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의 가입자격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연 소득 5500만 원을 기준으로 세액공제율이 달라지면 그에 따라 세액공제액도 달라져요. 위에서 나오는 IRP(퇴직연금)는 개인연금 1년에 400만 원을 채우고 추가로 따로 가입하게 되면 개인연금 + IRP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입금은 1800만 원까지 가능)

개인연금의 투자 가능 상품은 펀드와 ETF가 있어요.

수수료는 운용상품별로 달라 유심히 살펴보고 매수를 해야 해요.

또한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중도인출/해지 시 세액공제받은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액을 떼어간다는 점을 생각해 주셔야 해요. 만약 올해 초 400만 원을 넣고 세액공제를 받지 않았다면 자유롭게 인출이 가능해요.

그리고 연금저축에는 안정선 기준으로는 예금 > 보험 > 펀드(ETF)로 상품을 나눌 수 있는데요.

반대로 수익성 기준으로는 예금, 보험 < 펀드(ETF) 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왜냐면 평균 예금, 보험은 연 2~3% 수익이 나지만 펀드의 경우에는 연 12% 이상 수익을 거두기 때문이죠.

이를 복리로 계산한다면 20~30년이 지났을 때 400만 원이 10억 이상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저는 펀드(ETF)로 연금저축 계좌를 투자하고 있답니다.

개인연금(연금저축계좌) 상품(ETF, 펀드) 알아보기

앞에서는 개인연금이 무엇인지와 필요성을 간단히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서부터는 실제 연금저축계좌 안에서 매수할 상품(펀드, ETF)를 선택해야 해요.

그래서 각 증권사별로 상품도 많고 선택지도 많아져서 혼란스러울 수 있어요.

그래서 저는 가장 사람들이 많이들 투자하고 있고 저도 앞으로 투자할 상품들에 대해서 간단히 알아보았어요.

먼저!!

책(ETF 처음 공부) / 각종 카페 / 유튜브에서의 정보를 종합해 보았을 때.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ETF 상품을 표로 정리해서 알아보겠어요.

(아래 표는 KBSTAR(KB자산운용), ACE(한국 투자신탁 운용)의 상품을 제외한 미래에셋 위주로 정리했으니 다른 상품도 찾아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참고로 KBSTAR 미국 S&P 500(자산 규모 2000억 원)은 0.021% 보수로 복리로 보면 더 좋아요. )

먼저 1~4번은 연금저축 계좌 안에서 적극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할 ETF들이고요.

5번과 6번은 주식 하락기에 연금저축계좌의 수익률을 방어해 줄 상품이라고 보시면 돼요.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여기서 (H)는 환 헤지 상품이냐 아니냐를 알려주는 상품인데요.

일 달러 환율이 1980년대 650원 부근이었다면 40년 뒤인 현재는 1400원으로 원화 가치가 2배 이상 하락을 했어요.

이러한 원화 가치 하락을 막아줄 상품이 (H)가 붙은 환 헤지 상품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환노출 : 미국의 지수 추종이지만 원 달러 환율 헤지가 안 되는 상품 --> 보수가 낮아 0.07%

환헤지 : 미국의 원 달러 환율 방어가 되는 상품 --> 보수 높아 0.45% )

자 이제 본격적으로 1~4번 공격수들의 수익률을 비교해 보겠어요.

일단 최초 상장일이 다 다르지만 장기적인 수익률만 보면 나스닥이 S&P 500보다는 수익률이 2배 이상 좋은 걸 알 수 있어요. 또한 Tiger 나스닥 100이 수익률이 1등이며 기초 지수인 NASDAQ 100보다도 수익률이 더 좋네요.

한마디로 시장을 이기는 수익률을 얻고 있는 것이죠.

그리고 위 그래프는 KODEX 미국 FANG 플러스(H) 상장 기준으로 그래프를 본 것인데요.

하락 전에는 FANG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었고 하락 시기에는 TIGER 나스닥 100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여주는 것 같지만 (H) 환 헤지를 생각하면 하락 장을 포함해도 거의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주는 걸로 보여요.

결과적으로는 상장 시기가 맞지 않아 정확한 비교는 어려우나

장기 수익 측면에서는 1. 미래에셋 Tiger 나스닥 100이 수익률이 가장 좋음.

현재 FANG 상장 이후 기준으로는 상승 장 기준 4. KODEX 미국 FANG 플러스(H)가 가장 실적 좋음.

S&P 500은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2배 이상 낮음.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가들과 책들의 추천

연금저축계좌에서 포트폴리오를 분산을 할 것이냐? 아니면 공격적인 투자할 것이냐?

이에 대한 정답은 아무도 모르지만 대표적인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 할아버지는 본인이 죽고 나면

버크셔 해서웨이(버핏 형 회사)의 주식을 S&P 500 90%, 나머지는 미국 단기채권 10%를 사라고 했죠.

그만큼 S&P 500(거의 시장 전체 대표)이 개별 종목을 사는 것보다 안정적이고 수익률을 보장한다는 뜻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S&P 500 가정
나스닥 100 가정
운용보수
0.07
0.5
운용보수
0.07
0.5
연평균 수익률
10%
10%
연평균 수익률
15%
15%
헤지 여부
헤지 X
헤지 O
헤지 여부
헤지 X
헤지 O
원금
400
400
원금
400
400
36년 후
10993.297
9584.162365
36년 후
53270.20937
45735.3519
실제 달러 기준 가치
5496.649
9584.162365
실제 달러 기준 가치
26635.10468
45735.3519

그래서 선택을 뭘로 할 것인가?

저는 일단 S&P 500과 NASDAQ 100 중에서는 나스닥을 추종하는 ETF를 선택했어요.

이유는 위에서 보시는 것처럼 연평균 수익률이 5%만 차이가 나더라도 수익이 4배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또한 30년 뒤받을 연금의 값어치가 떨어지면 안 되기에 운용 보수는 조금 비싸더라도 (H)가 들어간 환헤지 상품을 선택할 거예요. 왜냐하면 복리로 따졌을 때 0.5%는 전체 수익률의 10% 이상 차이가 나는 어마어마한 숫자이지만 인구가 줄어드는 한국의 원화의 가치는 앞으로도 달러 대비 떨어질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환헤지 상품을 선택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어요. 이외 대가들이 말한 것처럼 채권과 금, 이머징마켓(신흥국) 관련 ETF를 적당히 섞어줘서 좀 더 안정적이면서 적당히 수익률은 좋은 연금저축계좌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여러분들은 어떤 상품들로 연금저축계좌를 운영하고 계시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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