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천연가스의 38% 이동시키는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킨더모건(Kinder Morgan, I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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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저녁은 날이 좋은지 밤하늘의 별이 참 많이 보이는 날인데요.

요새는 천연가스 에너지 관련 주들에 관심이 생겨서 다양한 기업들을 찾아보던 중에

킨더모건(Kinder Morgan)이라는 북미에서 가장 큰 에너지 인프라 회사에 관심이 생겨 알아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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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킨더모건

S & P500에서 가장 큰 에너지 인프라 회사인 킨더모건(Kinder Morgan)은 북미에서 가장 큰 에너지 인프라 회사 중 하나로 1997년 투자자 그룹이 소규모 상장 파이프라인 유한 파트너십의 일부를 인수하면 설립이 되었는데요. 이후 유틸리티 파이프라인 회사인 KN Energy 및 NGPL(천연가스 파이프라인 기업)과 인수합병하면서 덩치를 키워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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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inderMorgancom

현재 킨더모건은 약 83,000 마일의 파이프라인과 147 개의 터미널을 소유 및 운영하고 있어요.

위 사진에서 북미 전역에 걸쳐 미국의 38%의 천연가스를 운송하는 파이프라인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주요 파이프라인은 천연가스, 가솔린, 원유, 이산화탄소 (CO 2 ) 등을 운송 하며 이 터미널은 재생 가능한 연료, 석유 제품, 화학 물질, 식물성 기름 및 기타 제품을 저장하고 처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킨더모건에서의 비전은 더 나은 세상과 삶을 만들기 위한 에너지 전달인데요.

주요 미션은 사람, 지역사회 및 기업의 이익을 위해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환경적으로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에너지 운송 및 저장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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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기후변화 이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에너지 업체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중 킨더모건은 기후변화 문제에 굉장히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기업이기에 앞으로도 비전은 밝다고 생각해요.

다음은 킨더모건의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손익분 기표인데요.

매출은 거의 유지되고 있으나 매출원가의 절감으로 인해서 영업이익이 2017년 대비 40% 정도 개선되었고

순이익도 2017년 대비 10배 이상 상승을 했음을 볼 수 있는데요. 2017년부터 2019년까지의 굉장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었어요. 특히나 킨더모건은 사업 특성상 에너지 가격의 등락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물량에 기반을 하고 있는데요. 그렇기에 다른 에너지 기업들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순탄히 갔었다면 2020년도 좋은 실적을 기대해볼 수 있었겠지만

2020년에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 사태로 수익률 급감으로 1,2분기는 적자였고 3분기에는 겨우 흑자로 돌아섰는데요. 그래도 3분기까지의 매출과 순이익은 2019년 못 미치는 상황이며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요.

그래도 기대해볼 만한 것이 4분기 실적만 좀 괜찮으면 전체 연간 순이익이 적자는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인데요.

4분기 분기 보고서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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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재무제표까지 본 킨더모건은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투자 적기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한 가지 조금 걱정되었던 부분이 킨더모건의 잦은 사고와 유출 사건 때문인데요.

2003년부터 2016년까지 텍사스, 미국 전역에 매년 파이프라인 유출, 대피, 폭발 화재 등이 있었어요.

이는 파이프라인의 부식, 직원의 장비 오작동, 외부로부터의 손상 등으로 인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러한 부분을 킨더모건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홈페이지에 안전 및 환경 관련하여

어떻게 지속 모니터링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사항을 적어 놓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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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DA라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24시간 모니터링 및 미국 교통부 및 위험 물질 안전국으로부터 주기적인 규제 감독을 받고 파이프라인으로부터의 에너지 유출을 막기 위해 코팅기술 적용, 사고 발생 시 비상 대책 및 계획과 직원 교육에 엄청 힘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과거 다양한 사건사고들로 인해 쌓아온 경험으로 더 조심하고 안전을 최우선 시 하는 모습이 있네요. 그래도 이 부분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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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indermorgan.com

킨더모건의 주가는 2015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그 이후 2016년에는 유가 폭락으로 최고가 대비 정도 하락 후 횡보를 하고 있는 모습이었고 최근 2020년에 들어서 더 큰 하락으로 9.42달러 바닥을 확인하고 다시 상승해 현재 14.47달러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가만 보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추세의 그림인데요.

내년부터는 크게 주가가 회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출처 : kindermorgan.com

배당 현황은 2020년 한 해 힘든 해였지만 지속 주당 배당금을 늘리고 있는 추세에요.

배당락일은 1,4,7,10월이며 며칠 차이로 변동은 있으나 배당 지급 월운 2,5,8,11월이네요.

지금 기준으로 대략 7% 정도 되는데요. 높은 배당 수익만 보아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수익률 급감과 투자설비에 대한 자본 투입이 어려운 점이 있지만 회복이 곧 임박했다고 보기에 내년에는 배당금도 더 오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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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 모건, 강한 현금흐름 지속... 주가 상승 가능성 높아" - 인포스탁데일리

[인포스탁데일리=(시카고)이지선 기자] 에너지 섹터 전문인 유명 주식 블로거 더 밸류 포트폴리오는 킨더 모건(KMI)의 포트폴리오는 시장을 선도하는 자산들이며 매우 강한 현금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www.infostock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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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킨더모건의 사업 전망은 개인적으로 석유와 천연가스의 사용량이 줄이려고 하는 추세인데요.

그래도 여전히 석유와 천연가스 사용량은 높은 편이며 겨울철 실생활과 사회 전반적인 난방 시스템에는 천연가스가 필수적이기에 4분기 실적과 내년 경기회복으로 인한 에너지 관련 주들의 좋은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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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