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R(증강현실+혼합현실)디스플레이 기술을 보유한 MVIS(마이크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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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칼퇴를 하고 글을 써보네요~ 칼퇴는 넘나 좋은 것 ㅠㅠ

요새 AR/VR 시장에 관심이 있어 관련 기업들을 많이 찾아보고 있는데요.

제가 관심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WIMI 홀로그램과 비교할 대상 기업을 찾으려고 하던 중

마이크로 비전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궁금증이 생겨서 조사를 해보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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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icrovision.com

마이크로 비전이라는 기업은 1993년 설립된 광학 산업분야 관련 기업으로 미국 워싱턴 주, 레드먼드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어요. 이 마이크로 비전 기업의 디스플레이 기술은 MEMS(Micro-Electrical Mechanical System) 스캐닝 미러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투사 및 캡처를 할 수 있는데요. 이 회사가 개척한 레이저 빔 스캐닝 기술을 통해 소형 레이저 감지 및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설루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어요.

사업 부문에 크게 3가지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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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oP (프로젝션 디스플레이, 라이더 센서)

AR+MR 디스플레이(증강현실 + 혼합현실)

자동차용 3D Lidar sensor

 

출처 : https://microvision.gcs-web.com/

증강현실 마이크로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앞으로 AR, VR 헤드셋 시장의 전망이 매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초기에는 VR 시장이 전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50% 이상 증가하지만 2021년부터 본격 AR 시장이 증가하면서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10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네요.

 

출처 : https://microvision.gcs-web.com/

차량용 라이다와 소비자용 라이다 제품도 개발하고 있는데요. 스마트 홈에도 라이다가 사용될 줄 몰랐는데.

가정에서 스마트홈의 보안장치로도 활용을 할 수 있으며 2018년 기준 미국에서 관련 시장 침투력이 15% 정도이며 540만 달러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하네요.

출처 : https://microvision.gcs-web.com/

이외에도 IoT 상품으로 대화형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인간에게 자연스럽고 편안한 인체공학적 터치감을 제공하면서 직관적으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비슷한 기술을 10년 전쯤 MIT 미디어랩 관련 영상에서 본 적이 있는데. 현실화되었네요. 실생활에 쓰인다면 주방에서 대화형 디스플레이로 요리 레시피를 보거나 즉각 주문을 할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어 보여요.

출처 : https://microvision.gcs-web.com/

스마트 스피커는 한국에서도 통신사 결합 상품으로 많이 주기도 하는데요.

스마트 스피커는 온도를 체크하거나 스티리밍 음악을 듣거나 말동무를 하거나 알람을 설정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AI 스피커를 쓰고 있는데요. 아침마다 날씨를 물어보거나 알람으로 사용하는데요. 핸드폰을 켜서 물어보는 것보다 간단해서 자주 애용하는 편인데요. 하지만 대화를 하는 건 알고리즘이 비슷해서 흥미를 느끼진 못하겠네요. 하지만 미래에는 스마트 스피커는 AI 빅데이터 기술이 더 발전하고 라이다 AR, VR 기술들이 결합된다면 가정에서 컴퓨터 겸 집사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 시장도 매년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http://www.microvision.com/

Microvision – Pioneer of PicoP Scanning Technology

Microvision – Pioneer of PicoP Scanning Technology

Who We Are MicroVision is the creator of PicoP® scanning technology, a miniature laser sensing and projected display solution based on the laser beam scanning methodology pioneered by the company.

 

해당 홈페이지에 가면 관련 영상이 있는데~

마이크로 비전 기업이 무엇을 하는지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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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비전의 자산과 부채는 변화가 큰 편인데요. 총 유동자산은 코로나 사태 이후로 감소를 했고 총 부채는 조금 줄었지만 지속적으로 이익잉여금이 마이너스로 누적적자 신세를 면하진 못하고 있어요.

 

총매출 2019년 대비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판매 및 관리 비용, 연구개발 비용으로 지출이 지속적으로 있는데요. 매출보다 4~5배 이상 큰 영업비용이 지출되고 있으며 당연히 영업이익은 마이너스이고 순이익도 적자인데요.

매출을 극대화해서 흑자전환하는 것에 집중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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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업의 매출의 80% 이상은 특허와 로열티에서 나오는데요. 2019년 대비 2020년에는 특허와 로열티 비용이 크게 증가하였는데요. 2019년에는 계약 매출 있어서 2020년 대비 매출이 더 많은 상황이네요.

특허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기만 한다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드는데요.

아래 영상을 보면 특허료를 받을만한 기업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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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oogle stock

마이크로 비전의 주가는 1~2달러 사이를 꾸준히 횡보하다가 코로나 사태 이후 8배 이상 증가하면서 현재 7.62달러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흠 그렇게 기업 실적이 2019년 대비 개선되지는 않았는데 주가가 크게 증가해서 조금은 고평가 되었다고 보여지는데요. 현재는 적자 기업이지만 앞으로 특허료만 안정적으로 증가된다면 투자해보기에 나쁘지 않은 기업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WIMI에 비해서 고평가 되었다는 생각이 지워지진 않네요...

마이크로 비전에서의 대화형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는 WIMI는 또 다른 방식임이 느껴지는데요.

실생활에서 좀 더 큰 활용도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뭔가 게임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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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eekingalpha.com/article/4396738-microvision-strong-sell-confusion-and-dilution

MicroVision: Strong Sell With More Confusion And Dilution (NASDAQ:MVIS)

MVIS posted a video revealing its automotive LiDAR, but even if it is comparable to existing technologies, it seems inferior.

 

한 애널리스트가 12월 30일쯤 올린 WIMI를 팔 것을 권유하는 글인데요.

내용은 뭐 레이다나 다른 사업 부문에서의 기술력이 그렇게 우월하지 않고 아직은 미흡하다 등의 이런 내용인데요.

하지만 대화형 디스플레이 부문은 그래도 괜찮다고 보이는데요. WIMI 홀로그램과는 결이 좀 다르다고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MVIS의 흐름도 지켜볼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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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웅문S 글로벌

 

WIMI가 마이크로비전에 비해 매출은 33배 정도 되며 영업이익도 WIMI는 흑자이면서 당기순이익도 흑자인데요.

상장한지 얼마 안 된 WIMI이기에 6개월 등락률만 비교했을 때도 MVIS는 300% 증가한 반면 WIMI는 57% 겨우 상승했어요. 아마도 중국기업에 대한 리스크로 저평가 받은 것으로 보이는데요. WIMI가 제시한 매출이 사실이라고 가정한다면 MVIS가 오른 만큼인 40불 정도는 위치해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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