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여우에요~
다들 즐거운 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저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충분한 휴식도 가지며 가족들과도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요~
내일부터 다시 출근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ㅠ ㅅ ㅠ 하하핫
오늘은 블로그를 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게 된 분의 추천으로 알게 된 기업을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과거 대학원 시절 친구들과 창업 경진대회에서 액상형 표면탄성파 기반의 항원-항체 결합형 NGM(Non-invasive glucose monitoring, 비침습 자가 혈당 측정기) 방식의 아이디어 제품을 내놓으면서 시장 조사와 실제 특허까지 출원한 경험이 있어 보니 더욱 관심과 흥미를 갖고 포스팅할 수 있게 되었어요.
먼저 당뇨병 시장에서 혈당 측정기 방식과 시장 크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2018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9.6% 성장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당뇨병은 서양과 동양에 모두 널리 펴져있는 질병으로 당뇨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자연스레 혈당 측정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요. 인류의 인구가 늘어나니 당뇨병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또한 이렇게 혈당 측정 시장이 커지는 이유 중 하나가 비침습자가혈당 측정기(NGM)와 연속혈당측정기(CGM) 출현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이들의 기존의 혈당 측정기에 비해 다른 점에 대해서 알아보자면 기존의 혈당 측정기의 경우에는 직접 환자가 손가락 끝을 찔러 피는 내서 종이에 묻힌 뒤 혈액 속 혈당을 전기화학 방식으로 측정하는 방식이었는데요. 이 방식은 환자가 식사 전 직접 손가락 끝에 침습형 측정기를 통해 피를 내면서 우울증을 유발하며 고통이 몸에 각인되며 이 방식을 꺼려 하게 되는데요.
출처 : DEXCOM
이러한 부분들은 개선하고자 DEXCOM 같은 기업은 연속혈당측정기(CGM) 제품으로 몸에 삽입하여 하루 288회 지속 모니터링하며 혈당을 측정하고 BGM과 달리 손가락에 침습이 필요 없이 몸의 혈당을 측정할 수 있게 했는데요
CGM 또한 초반에는 몸에 삽입을 해야 하며 BGM보다는 낫겠지만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며 삽입 시 이질감은 동일하기에 궁극적으로 NGM 방식의 비침습형 혈당 측정기로 가는 것이 목표인데요. 하지만 NGM 방식의 제품들은 타액이나 눈물을 통해 혈당을 측정하며 렌즈형이 측정기가 대표적으로 있으며 혈액 속에서 혈당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기에 정확도가 떨어지며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어 아직까지는 상용화가 크게 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여기까지가 대략적인 혈당 측정 시장과 제품들 방식 3가지인데요.
다음은 혈당 측정기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기업 중 가장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해요.
이 Senseonics Holdings라는 기업은 1996년 설립되었으면 미국 메릴랜드 주 저먼 타운 (워싱턴 DC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이들은 혁신적인 의료 기기 회사로 포도당(혈당) 모니터링 제품을 개발하고 있어요
이들은 회사 가치는 당뇨병 환자들이 자신 있고 편안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주로 CGM 포도당 측정기 시스템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아래 그림과 같이 에버센스(Eversense) 제품이 있어요.
위 감지기를 몸에 삽입하고 송신기를 통해 센서에서 읽는 데이터를 모바일 앱으로 송신 및 수집하여 데이터를 정리 분석하여 APP을 통해서 보여주는 방식인데요. 이 방식이 세계 유일의 장기 CGM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EVERSENSE 90 일 CGM 시스템을 사용하면 당뇨를 간단하고 확실하게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네요.
또한 Eversense는 피부 속 센서, 착탈식 및 충전식 스마트 송신기, 실시간 당뇨병 모니터링 및 관리를 위한 앱을 통해 최대 90 일 동안 지속적인 혈당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장점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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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VERSENS 제품의 장점은 기존의 혈당 측정기 제품과 차별점으로 혈당 측정 시 피부 내에 삽입하는 방식(CGM)이며 센서의 교체 주기가 3개월 정도(타제품은 2~3주 정도라고 함.) 된다는 점인데요. 이외에도 타이레놀 복용에도 영양을 받지 않는다는 점 정도가 있겠네요. 설문에 따르면 위제품을 사용하면서 기존 CGM 방식의 혈당 측정기의 14일마다 교체하는 센서와 몸에 삽입될 때 느낀 이질감을 거의 못 느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볼 수 있어요.
출처 : Sensonics
Cycle(센서 반복 사용) 횟수가 증가할수록 고농도 Glucose(혈당) 측정 시간은 거의 비슷하면 반면 저농도 혈당 측정 시간은 15%가량 늘어남을 알 수 있는데요. 16분 걸리는데 19분이 걸린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그래도 센서 퍼포먼스를 나타내는 MARD(Mean Absolute Relative Difference)로 측정한 센서 시스템 정확도 차이가 5% 이내임을 확인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는 반복적인 사용에도 정확한 감지를 할 수 있음을 알 수 있겠네요.
출처 : Sensonics
이들의 재무제표와 손익분 기표를 보고 큰 이슈가 있다는 점을 단번에 알 수 있었는데요.
2019년 대비 총자산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부채도 50% 가까이 감소를 했어요.
특히 재고 자산이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으며 단기부채는 줄고 부채도 장기 부채나 어음이 6배 가까이 늘었어요.
출처 : Sensonics
특히, 2019년 3분기까지 매출 대비 2020년 3분기까지 매출이 12분의 1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는 점이 눈에 보이는데요. 이외에도 판매와 마케팅, 연구개발 비용이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다른 빚들로 인해 순 손실 폭은 2019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인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이는 다른 다른 덩치 큰 대기업과의 경쟁 속에서 갑작스러운 Covid-19 사태로 경영 위기를 인지하고 3월 말 신규 판매를 중단하면서 매출이 급하락 했기 때문인데요.
출처 : Sensonics
2019년까지만 해도 매출의 80%가 해외(미국 외 국가에서 발생했었지만 2020년에는 매출의 70%가 미국에서 발생하였는데요. 이러한 매출 국가 비중 변화는 2020 년 첫 9 개월 동안 Roche의 판매 주문이 연기되고 2020 년 3 월에 미국에서 신규 환자에 대한 상업적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한 결과로 볼 수 있어요.
센스오닉의 시가총액은 15.49억 달러로 기존 혈당 측정기 시장의 다른 기업들 ABT(에벗 레버러토리), MIDT(메드트로닉), DXCM(덱스콤)에비해서 시총이 50분의 1 수준 이상 낮은데요. 최근 7배 이상 급등을 하면서 주가가 폭등을 하고 있는데요. 현재 주가는 4.16달러에 위차하고 있어요.
Why Senseonics Stock Skyrocketed 80% Today | The Motley Fool
The specialist in glucose monitoring is helping people with diabetes manage their health.
www.fool.com
Why Senseonics Stock Skyrocketed 80% Today | The Motley Fool
The specialist in glucose monitoring is helping people with diabetes manage their health.
위 기사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서 가장 큰 비영리 건강 플랜 중 하나(EmblemHealth)와 장비 비용 부담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려지면서 급등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한 HC Wainwright 투자은행과 인수계약 체결(주당 1.925달러) 등 최근 다양한 호재들이 많아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코로나 신종 바이러스 관련 FDA 출원 집중으로 업그레이드형 혈당 센서 EVERSENS XL 180은 FDA 승인 대기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2021년 2분기 말에는 다들 승인을 예상하고 있다고 해요.
Senseonics Announces Initiation of European Commercial Efforts by Partner Ascensia Diabetes Care
Senseonics Holdings, Inc. (NYSE American: SENS), a medical technology company focused on the development and commercialization of long-term, implantab
위 기사와 재무 상태를 참조하면 현재 센스오닉 기업은 현금 자산이 충분히 없어서 Ascensia라는 기업이 유통권을 넘겼으며 Ascensia라는 기업이 유통권을 갖고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스위스에 Eversense XL 시스템을 판매 및 마케 팅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 유통 및 판매도 센스오닉에서 했으면 좋았겠지만 어찌 되었던 유럽에 판매되면서 센스오닉만의 CGM 제품의 장점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해간다면 앞으로 좋은 실적과 주가 흐름을 지켜볼 수 있다고 보이는데요. 개인적으로는 FDA 승인이 2분기 이내에 나고 나서 진입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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