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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파헤치기

해외 원전 수혜기업 일진파워 기업 알아보기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1. 5. 30.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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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오늘은 한국의 원전 관련 기업 일진 파워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현재까지는 값싼 노동력을 위해 동남아로 많은 제조업들이 공장을 옮기는 노력을 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자동화, 기계화되면서 기계를 가동하는 전기를 값싸게 생산하는 것이 국가의 경쟁력이 된다고 하니 미리 효율 높은 친환경 전력 공급원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한국의 원자력 발전 실태 및 발전기술별 단가

현재 한국은 세계에서 5번째로 큰 원자력 생산국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어요.

5,200만 명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는 한국은 전체 발전량의 26%가 원자력 발전을 차지하고 있죠.

한국의 원자력 발전 단지에서 23.2GW 용량을 생산 가능하며 24개의 원자로를 운영하고 있어요.

월성 1호기, 고리 1호기는 셧다운 상태이고 나머지 신한 울 1,2호기 신 고리 5,6호기는 현재 건설 중에 있어요.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원자로 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전력 수요의 중심지인 경주, 울산, 부산시 등의 남동부 인구 밀집 지역에 주로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네요.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지속 감축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기에 화석연료 사용은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나 수소 발전량을 지속 늘리려고 하고 있어요. 현재는 아직 50% 이상 화석 발전이며 그래프에서 보듯이 탄소 배출을 거의 발생시키지 않는 원자력 발전을 점점 줄이는 추세인데요. 이는 일본의 후쿠시마 다이 이치 원자력 사고로 인한 영향으로 탈원전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원자력 발전은 현재 가장 발전 단가가 저렴하며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발전인데요.

이러한 원자력 발전이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가 SMR(소형 모듈 원자로)에 주목하면서 다시 관심을 받고 있어요.

SMR은 발전 단가는 대형 원자로 보다 훨씬 높다는 약점이 있지만 넓은 국토를 가진 국가에서는 송전 시 전력효율도 점점 떨어지기에 이러한 SMR을 가정이나 지역의 군데군데 설치하여 전력을 전달하는 것이 효율적인데요.

이러한 SMR은 전력도 공급하면서 물도 식수로 바꿔주도록 활용할 수 있어 여러 이점이 있으며 탄소 배출량도 적기에 해외 시장에 원전 수출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한국은 워낙 고도로 인구 밀집된 국가에다가 송전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 SMR는 경제성이 거의 없다고 해요.)

일진 파워 연혁 및 소개

일진 파워는 1989년 설립되었으며 발전설비제가 및 경상정비, 원자력 사업을 하는 회사에서 2008년 신재생 에너지 분야인 태양광 사업에도 진출하면서 종합 에너지 기업이 되었어요. 종합 플랜트 기업 외길 31년 일진 파워라는 슬로건으로 원자력, 신재생 발전 관련 사업 자부심을 보여주고 있어요. 현재 종업원은 약 620명 수준이며 본사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하고 있어요.

(주) 일진 파워는 지배회사로 (주) 일진에너지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어요.

일진 파워 주요 사업 및 매출

주요 사업 부문은 발전소 경상정비와 원자력/신재생에너지 기기 제작 부문이 있어요.

거래처들은 한국수력원자력, 원자력 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남부발전 등이 있어요.

산업 특성상 발전소에서 생산하는 전력은 국가에 있어 필수불가결하며 전력수요는 경기변동과 관계없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에 발전소 경상정비 산업은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산업이므로 경기변동과 높은 상관관계가 없이 일정한 수요가 지속 유지되고 있어요. 그리고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기기 제작 관련 사업 부문도 아틀라스 프로젝트 성공으로 원전이 너 찬 기술을 확보해 해외 수출로 인한 매출 향상 기대감이 있으며 한국 원자력 연구소로부터 기술 이전을 받아 삼중수소 저장 장치 상용화 기술을 확보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어요.

일진 파워의 매출의 대부분은 내수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경상정비 사업부문에서 전체 매출의 50% 이상이 나오고 있으며 35%가량은 일진에너지의 화공사업 부문/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어요.

대부분 내수에서 매출이 발생하기에 한국원자력연구원, 남부발전, SK건설, 한화건설, LG화학, 대림산업 등과의 관계가 중요해 보이며 앞으로는 SMR 관련 해외 수출이 늘어난다면 수출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보여요.

일진 파워 재무 상태 및 손익분 기표

부채는 전체 자산 대비 35% 수준이며 영업이익과 유동자산을 고려하면 건전하다고 볼 수 있어요.

매출은 2019년 대비 2020년 8% 정도 감소하였으며 당기순이익도 10% 정도 감소했어요.

2021년 1분기에는 당기순이익 3,774백만 원을 보이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어요.

앞으로 SMR 관련 해외 수출이 늘어난다면 더 큰 매출 증가를 기대해볼 수 있겠어요.

일진 파워 주가 및 배당

일진 파워의 현재 주가는 8,400원으로 2020년 3월 최저점 이후 주가가 2배 이상 오른 상태인데요.

과거부터 원자력 관련 이슈가 있을 때마다 꾸준히 주가가 반응을 하면서 영향을 받았어요.

이번 SMR 관련해서 연관성이 많기에 영향을 앞으로도 받을 거라고 보여요.

일진 파워의 배당금은 2020년 기준 300원으로 현금 배당 수익률이 5.3% 수준인데요.

현재 주가 기준으로는 3.57% 배당 수익률을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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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일진 파워는 한국의 발전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에 앞으로 한수원이나 발전 관련 공기업들이 해외 수주 계약을 얻어내면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한국 정부는 탈원전을 추진하면서도 해외 원전 수출은 환영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내수 매출이 발생하는 일진 파워는 앞으로 해외 SMR 원자력 수주가 본격 이어진다면 해외 매출도 늘리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보여요. 현재 한국의 원자력 발전소를 만드는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인데요. 그렇기에 본격적으로 해외로 한국의 원전 기술 수출하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긍정적인 호재로 일진 파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요. 일진 파워의 재무 상태도 건전하고 현재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배당 수익률이 여전히 3.57%로 매력적이라고 보이는데요. 앞으로 해외 SMR 관련 붐이 분다면 세계 최고 경쟁력이 있는 한국의 원자력 기술을 쓰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한국의 원전 관련 기업 두산중공업, 한국전력, 한전KPS, 한전기술, 우리기술도 수혜를 앞으로 받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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