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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이익 극대화하는 한국 대표 정유주, 에쓰오일(S-Oil)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1. 10. 1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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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오늘은 한국의 대표 정유주 중 하나인 S-Oil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요새 국제유가가 하늘을 향해 치솟고 있는데요. S-Oil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어요.

에쓰오일은 1976년에 대한민국에서 설립된 회사로 정유뿐 아니라 석유화학 ·윤활기유 등으로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요. 대규모 정제시설, 높은 고도화설비 수준, 안정적인 내수 유통망 등을 바탕으로 견고한 시장지위와 사업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너지 회사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어요.

에쓰오일은 정유 생산 시설의 최적화와 제품이 고부가 가치화를 통해 정유 사업의 미래를 그리고 있는데요.

1980년 9만 B/D의 제1기 원유 정제 시설을 상업 가동한 이후 2차례의 증설을 거쳐 하루 정제능력 66만 9천 B/D의 대형 정유회사로 성장했고 현재는 경질유 탈황 시설과 휘발유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어요.

요새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데. 이러한 시장 여건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경질화, 저 유황화하려는 노력을 하는 선도적인 정유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어요.

전체 매출액 중 7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정유 부문인데요. 에쓰오일은 초기에 대규모 선제적 투자로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구조를 만들었으며 대규모 정제시설 / 높은 고도화설비 수준 / 안정적인 내수 유통망을 바탕으로 견고한 시장 지위와 사업 경쟁력을 갖고 있어요.

에쓰오일의 최대주주는 세계 최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사우디 아람코로 총 지분의 63.4%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에쓰오일과 장기 원유 공급 계약을 통해 글로벌 최대 석유 매장량을 확보한 아람코로부터 안정적인 원유를 공급받고 있으니 안정적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매출의 45%는 내수가 차지하고 있으며 55%는 수출이 차지하고 있어요.

수주 상황을 보면 주요 수주처는 아람코 트레이딩 싱가포르, 대한유화 주식회사가 있어요.

S-Oil의 자산 대비 부채 비율은 2020년 대비 개선되었으며 2020년은 당기순이익이 적자였지만 2021년에는 좋은 당기순이익과 영업이익을 남길 것으로 보여요. 올해 매출이 27조 정도 나오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이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에쓰오일이 2~3개월 전 매입한 원유를 정제 과정을 거친 뒤 판매하기에 원유 구입 시점과 제품 판매시점 사이 유가가 올라 이익을 보는 재고평가이익이 증가했기 때문인데요.

연말까지 유가가 지속 상승한다면 4분기에도 S-Oil 좋은 실적 보여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S-Oil의 주가는 COVID-19 초창기인 2020년 3월 최저점 48,450원 이후로 반등했다가 다시 천천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목표주가는 134,250원으로 현재 주가 대비 20% 정도 상승 여력이 있어요.

최근 에쓰오일은 삼성물산과 수소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소 인프라 구축과 공급 및 운영 사업에서 협력하기로 하며 수소 사업 진출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어요. 사우디아라비와도 합작 수소 연료전지 기업 FCI에 지분 투자를 결정하며 수소 연료전지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는데요. 요즘 ESG 경영이 중요한 만큼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탄소 저감에도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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