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Delta Air Lines)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해외주식 델타항공(Delta Air Lines)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해요~

 

델타 항공은 미국의 메이저 항공사인데요.

연간 매출액, 여객수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세계 1위 FSC(Full Service Carrier)죠.

남극 대륙을 제외한 세계 모든 대륙(아시아,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에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대한항공과 에어프랑스 등이 속한 항공동맹인 스카이팀 창립회원이기도해요.

출처 : 델타항공

190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국내 및 해외에 여객, 화물 운송을 주 사업이었어요.

그 이후 시카고 앤드 서던 항공사와 웨스턴 항공사와 인수합병을 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후 2005년 유가 상승으로 인해 연료비 증가로 수익이 악화되어 경영난에 빠지기도 했죠.또한 2006년에는 9.11테러로 인해 경영난을 겪기도 했어요. 당시 US에어 웨이스가 합병제안을 했지만 회사 경영진은 이를 두차례나 철회하였고 2010년에는노스웨스트 항공사를 인수합병하여 지금의 델타항공이 되었어요.

 

현재 최대주주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워랜버핏)이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었어요. 또한 주주친화적인 정책으로 잉여현금을 주주에게 돌려주며 배당률도 올라가고 있었죠. 델타 항공사의 배당 월은 3,5,8,11월이며 배당금은 0.4달러 정도예요. 그리고 2020년 초에는 국제 유가도 떨어지는 추세여서 매출이 늘어 날 수 있었죠.

 

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서 주가가 급격하게 떨어졌는데요. 다른 우량주들 보다도 고점 대비 64%가량 폭락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그 원인으로는 코로나로 인해 WHO에서 여행을 자제시키면서 여행객들의 환불급증 및 매출급감으로 직격탄을 맞게 되었어요. 보통 항공사의 매출 비중은 국내,국제선의 여객비용이 제일 크고 화물이나 기타 운송비 순인데요. 엄청 큰 타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기본 비용으로는 인건비나 유류비를 합쳐서 40%정도 되는데. 그래서 대부분의 항공사에서는 비행기가 뜨지 않으니 유류비는 당연히 줄겠지만 인건비의 경우에는 해고를 하지 않는 이상 지속되기에 줄일 수 밖에 없는 실정이죠.

 

델타 항공은 재정적 입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일부 노선 운항을 중단하고, 신규 채용을 중단하였으며, 기존 직원들 중 미국내와 글로벌 조직을 15%이상 감출을 하기로 발표하였어요. 본격적으로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보여지네요. 결과적으로는 기본 펀더멘탈에 영향을 입었다고 불 수 있어요.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완전한 불확실성이 없어진다면 금방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요.하지만 현재에는 불확실성이 단기적일지 장기적일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이번 사태를 겪은 후에는 전세계 항공사와 공항에 바이러스에대한 뚜렷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어보여요. 하지만 그동안의 수 많은 위기들을 이겨내온 델타항공 경영진들이기에 지금의 상황을 잘 이겨내리라는 믿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