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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장마가 길어지면서 날이 습하고 때때로는 소나기가 오는 그런 날씨가 지속되는데요.
저는 이럴때는 선풍기나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함을 느끼며 책을 읽으면서 힐링을 한답니다.
코로나사태 이후 6개월동안 여전히 제대로된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 백신 중 트럼프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모더나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려해요.
출처 : modernatx.com/
모더나는 미국의 생명 공학 회사인데요. 본사는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있습니다.
2010년 9월에 설립된 이후로 CEO는 스테판 방셀이라는 사람이 맡고 있어요.
직원수는 약 820명이며 mRNA에 기반한 신약 발견 및 개발 및 백신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는데요.
출처 : modernatx.com/
출처 : https://m.medigatenews.com/news/2510829778
기존의 백신은 실제 바이러스를 감염 및 전파능력이 거의 사라지게 만든 뒤체내에 투입하여 면역 유도를 하여 백신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었는데요. 모더나는 mRNA라는 바이러스 그자체를 투입하는 것 대신해서
바이러스 유전정보를 담은 RNA를 파편처럼 만들어 인체에 투입하는 방식으로 이 역시 우리 몸이 이를 인식해 단백질을 만들게 되고 면역 반응을 일으키게 하는데요. 이 mRNA 방식의 장점은 바로 속도입니다. 전통적으로는 백신 완성에는 10~15년 정도 걸리지만 mRNA의 경우에는 1~2년이면 충분하다고 하네요.
또한 mRNA 백신은 비감영성 및 직접적인 감염이 없기에 돌연변이 유발의 잠재적 위험이 작기에 안전성(safety)이 있으며 기존의 DNA백신과 달리 핵에 침투하지 않기에 훨씬 안정적이라고해요.
이러한 mRNA 방식의 백신은 부작용이 있는 상용 약품을 극복하는 것이 가능하기에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허나 현재까지 인간을 위한 약으로 승인된 약은 없다고하네요.
모더나는 2018년 12월에 IPO로 상장되었으며 현재 나스닥 지수에 포함되어있는데요.
창립이래 지속적으로 손실을 기록해 15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기도 했어요.
허나 2010년 이후로 지속 투자를 받아 32억달러의 자본을 조달받으면서 여전히 생존하고 있는데요.
2020년 7월 모더나는 1상 임상실험에서 mRNA Covid-19 백신 후보로 건강한 성인의 몸에서 중화항체 생성에
성공하였다고 발표하였는데요. 2020년 3월에 모더나는 코로나 백신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백악관회의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표한적이있죠. 그릐고 다음날 FDA는 모더나 백신 임상을 허가하였으며 4 억 8300 만 달러를 투자 받게됩니다.
트럼프 "모더나 백신 1억회분 공급계약 체결"
美 정부, 3상 임상 중인 백신 '15억달러'어치 확보"연말 자국 내 유통 목표로 백신 후보 최대한 선점"미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biz.chosun.com
그리고 최근에는 트럼프 정부는 ' 모더나 백신 1억회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데요.
현재 모더나의 백신의 임상은 3상 임상실험을 개시하고 있으며 3만명을 대상으로 효능과 안정성을
검증할 것이라고하네요. 그래도 올해 11월까지는 결과를 내기는 힘들 것이라고하는데요.
모더나 이외에도 화이자, 노바백스, 존슨앤존스와도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이는 미국 자국내 국민들을 위한 백신을 선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지네요.
출처 : 영웅문S 글로벌
모더나의 주가는 상장 이후 10~20달러 사이를 1년정도 횡보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 이후로
지속 상승해 현재 주가는 68.97달러에 위치하고있어요. 6배 정도 상승한 가격인데요.
임상 3상이 성공한 이후에는 더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것이라고 많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하고 있어요.
백신 판매는 1회분에 16달러 정도된다고하니 10억명에게 판다고 가정한다면 20조 정도인데.
이게 1번 투약이 아닌 여러번 투약이라고한다면 흠.. 훨씬 더 많은 매출이 나겠네요.
애널리스트들은 대략적인 연간 매출은 6조 정도라고 예상하고 있어요.
출처 : Mederna annual report 2019
모더나는 2019 annual report에 나와있는 재무제표와 손익분기서를 보면 매출도 2017년 이후 지속 감소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2018년 대비 55% 감소를 했어요. 그러면서도 연구개발에는 지속적으로 투자금을 늘리고 있는천데요. 매년 순손실에 30%이상 씩 늘고 있는 모습이에요. 2019년 한해만 6천억의 순손실을 냈네요.
현재까지만해도 1조 5천억의 부채가 있지만 임상 3상만 성공한다면 전 세계에 코로바 백신이 공급되어
1년만에 그 빚을 다 갚고도 남을 것이라고생각되는데요.
모더나 기업의 사적인 성공도 중요하지만 이 백신이 개발되어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美증권가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개발하면 매출 6조 넘길 것"
美증권가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개발하면 매출 6조 넘길 것", 이미경 기자, 경제
노바백스, 미국 코로나19 백신 수요 충족 '자신감' 피력 - 팜뉴스
미국 바이오기업 노바백스가 내년에 수십억 용량의 코로나19 백신 제조능력을 확보해 미국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백신 생산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노바백스의 필립 두보브스키 최고의료책...
SK바이오사이언스-美 노바백스, 코로나19백신 CDMO 계약
▲13일 SK바이오사이언스 판교연구소에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왼쪽)과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가 화상으로 참석한 노바백스 스탠리 에르크 C
백신 개발 후에는 미국과 독일에게 제일 먼저 공급될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하는데요.
약 12억회분정도 된다고하네요. 또한 코로나 백신의 개발 및 제조 기업 노바백스도 인수한 프라하 백신스 기업의 공장에서 연간 10억회분의 백신 생산을 담당하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노바백스는 한국의 SK 바이오 사이언스와 협약을 맺어 안동 백신공장L하우스에서 생산해 글로벌 공급을 할 계획이라고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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