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의 다국적 기업인 각종 소비재 제조 및 판매업체인 프록터 앤 갬블(PG)에 대해서 알아보려고해요
출처 : https://us.pg.com/
프록터 앤드 갬블은 1837년 10월 31일에 창립되었어요. 윌리엄 프록터와 제임스 갬블이라는 분들은 각자 양초와 비누 제조업자였는데요. 그래서 이름을 합쳐 이름을 지었고 그들은 양초에 비누 제품 판매 및 생산을 시작했어요.
이때 제조한 양초와 비누는 미국 남북전쟁에도 많이 사용되었다고해요. 그때 엄청난 성장을 했다고하네요.
PG는 혁신적인 소비재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PG사는 세계 최초 합성 시제 개발 및 출시로
필리과 캐나다에 공장을 확장하면서 유럽과 일본시장에 본격 진출하면서 지속 성장한 기업인데요.
이외에도 샴푸, 세제, 기저귀, 생리대, 샴푸 및 화장품 사업도 진행하고 있어요.
2000년대 들어서도 독일 헤어용품 웰라그룹 인수, 독일 가전제품 기업 브라운 인수, 면도기 전문 업체 질레트 인수하였죠. 한때는 프링글스와 켈로그도 PG가 갖고 있었지만 지금은 매각한 상태죠.
(참고로 위스퍼는 발암물질 문제로 더이상 한국에서 생산되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출처 : https://us.pg.com/
출처 : https://us.pg.com/
PG사는 창립이후 200년가까이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다국적 기업으로 엄청난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어요.
제가 많이 아는 브랜드들만 골라왔는데요. 다우니, 질레트, 페브리즈, 올굿등은 한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죠.
이외에도 훨씬 더 많은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답니다. 정말 덩치가 엄청나다고 느꼈어요.
출처 : https://us.pg.com/
PG사는 단순한 다국적기업에 미국 소비재 기업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정말 홈페이지에 들어가보고 깜짝놀랐어요
일단 제가 들어가본 기업 홈페이지 중 가장 깔끔하고 정리가 잘되어 있었어요.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는 아마존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 핵심 가치는 바로 소비재 혁신이에요. 홈페이지에는 소비재 분야 혁신들의 다양한 예시가 나와있지만 대표적으로 제가 집에서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동 치솔 Oral-B가 있는데요.
수십년간 사용해온 일반 치솔에서의 틀을 깨고 전동 치솔을 개발한 PG사의 혁신의 가치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성장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도 PG사는 시장의 기대를 받으며 꾸준히 성장할 것은 분명해 보이네요.
출처 : https://www.pg.com/annualreport2019
PG사의 재무제표를 보면 정말 안정적으로 매출과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2020년에는 Covid-19로 청소용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2019년보다 더 큰 매출과 수익을 예상하고 있어요.
2020년도 걱정없는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생가각하는데요.
출처 : https://www.pg.com/annualreport2019
PG사의 수익 구조는 페브릭과 홈케어 33%, 아기 및 여성과 가족 케어부문 27%, 뷰티부문 19%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부문은 헬스케어와 그루밍부문이 차지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매출의 북미에서 45%가 발생하며
유럽에서 23%, 아시아 태평양에서 10% 중국에서 9%정도 발생하며 나머진 인도와 남미에서 발생하네요.
미국 내수시장이 거의 절반가까이의 매출을 내고 있네요.
출처 : Google stock
PG사의 주가는 1달러부터 수년간 40년 가까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130배가까이 상승했는데요.
중간에 보면 큰 하락도 몇 번있었지만 꾸준하고 지속적인 상승이 이어지고 있네요.
정말 제가 참 좋아하는 주식 차트인데요.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꾸준히 우상향하는 기업은 다 이유가 있다고 항상 생각하는데요.
이번 Covid-19 사태도 그 동안 잘해온 것처럼 PG사는 오히려 기회로 잘 활용할 것이라고 생각해요
Procter & Gamble sales rise 4% as consumers buy more cleaning products
Procter & Gamble reported organic sales growth of 6% for its fiscal fourth quarter as the pandemic helped spur purchases of cleaning products.
www.cnbc.com
PG사의 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인 $16.96B를 상회하는 $17,70B로 발표되었는데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4%가량 증가했으며 EPS도 5%증가했네요.
Covid-19로인해 청소 용품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실적이 예상치보다 상회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출처 : investing.com
이 PG 기업은 정말 미국인들 사이에서는 다알고 있는 제품들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는데요.
그래서 정말 미국이 망하기 전까지는 지속될 기업이라고 생각되요.
그리고 이런 소비재관련 주들은 경기흐름과 상관없이 안정적이고 꾸준한 성장이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또한 PG사는 상당히 주주친화적인 기업인데요. 위의 표를 보면 배당금도 매년 꾸준히 올려주고 있음을 알 수 있죠.
뭐 제가 평가할만한 없는 주식인데요. 배당도 계속 올려주고 2020년 실적도 좋을 것 같기에
저도 조금 매수해볼까 싶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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