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매출 규모 세계 2위 소프트웨어 회사 오라클, 틱톡 인수 최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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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새 미국장은 순조로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긍정적인 소식으로 인해 상승 추세인데요.

또한 대규모 인수합병들이 성사되면서 미국 주식시장 지수들이 상승하면서 마감했어요.

(엔비디아가 소프트뱅크 자회사인 Arm홀딩스 인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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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최근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오라클을 틱톡 미국 기술 협력자로 택하면서

오라클이 틱톡의 지분을 상당수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틱톡을 인수하려고 했던 마이크로소프트와 월마트는 대상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틱톡 인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틱톡을 인수한 오라클이라는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출처 : ORACLE.COM

오라클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매출 규모로 세계 2위 소프트웨어 기업인데요

창립일은 1977년 6월 16일로 43년째 지속하고 있는 기업이네요. .

시초는 미국 국방부의 프로젝트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을 개발 상용화 한것으로 시작했는데요.

2009년 썬마이크로시스템즈를 인수하면서 소프웨어와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갖추며 통합 시스템을 유일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알려지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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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오라클 DBMS는 세계 최고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요.

소프트웨어 개발 및 생산 판매까지 하는 오라클은 한국법인도 있는데요. 한국 오라클은 2014년도까지만 해도 포스코, 삼성 LG전자, 두산그룹, 한화그룹, KT, SKT, 국민은행,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5000여 기업이 오라클 제품을 활용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를 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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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MS, 아마존 웹서비스 등의 경쟁사에 밀려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고 해요. 이는 소프웨어 시장이 설치형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바뀌면서 그렇게 된 것인데요. 그 당시 충분히 클라우드 기반으로 변화할 수 있었지만 조금 늦은 변화로 지금은 삼성전자, 현대 등의 큰 고객들을 MS나 AWS에 내주고 말아 점유율을 뺏긴 상황이에요.

틱톡 미국사업, 오라클이 가져간다

틱톡 미국 사업 인수전에서 오라클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인수자로 선정됐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 틱톡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오라클이 미국 사업 인수전에서 승리했다고 보도했

www.mk.co.kr

틱톡은 요새 제 또래 친구들이라면 다 아는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인데요.

10~20대 젊은 층이 주로 이용하며 호주, 유럽, 아시아, 미국 할거 없이 이용자 수가 많은데요.

미국 내 이용자만 해도 1억 명이라고 하는데요. 기업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늦게 대응 밀린 오라클이 틱톡을 통한 소비자 데이터를 확보해 소비자 데이터 사업 영역을 확장하려고 한다는 전망이 있는데요.

개인 소비자 대상 사업을 잘 하고 있는 아마존을 견제하려고 하는 전략으로도 보이는데요.

앞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사업 운영권을 가진 오라클의 횡보가 기대가 되네요.

출처 : Oracle 2019 Annual REPORT

2019년 오라클의 매출은 2018년 대비 소폭 상승해서 거의 동일한 48조를 기록했네요.

그런데 순이익에서 3배 정도 증가를 했는데요. 2018년 대비 법인세 비용이 크게 감소하면서 순이익 증가한 것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정말 어마어마한 매출과 순이익이네요. 시가총액이 200조 원이 넘네요.

출처 : Oracle 2020 QUARTERLY REPORT

2020년 분기 매출도 저년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순이익도 5% 정도 상승했는데요.

코로나 여파가 무색할 만큼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주고 있네요. 매출의 대부분이 클라우드 서비스랑 라이선스로 벌어드리는 데요. 70% 정도 차지하고 있네요. 그 외에는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라이선스로 나머지 매출을 차지하네요.

매출 대비 순수익이 20% 정도로 다른 제조업보다는 확실히 소프트웨어 사업이 이익마진율이 높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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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문S 글로벌

오라클의 주가는 0.04달러 이후로 최고점 61달러까지 1500배 상승을 했는데요.

정말 엄청난 상승인데요. 30년간 이 정도 상승이면 정말 엄청나다고 생각되는데요.

한때는 46달러까지 갔다가 13달러까지 1/4토막 난 전례도 있지만 다시 전 고점을 돌파해 지금은 59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인데요. 이런 수익률은 정말 장기투자를 해야만 맛볼 수 있는 수익률이라고 생각해요.

틱톡 인수 이후 기업의 횡보가 어찌 될지는 모르겠으나 유명 글로벌 기업들도 러브콜을 많이 보낸 만큼 틱톡 인수는 가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앞으로의 횡보가 정말 기대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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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미국의 트럼프 정부에 긍정적인 래리 엘리슨은 미 대선의 영향도 받을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요즘 미국이 중국 무역이나 기술적으로 제재를 가해 수출 허가권을 따내야 한다고 하는데.

틱톡도 9월 15일 이후 미국 내 사용이 금지된다고 하는데. 오라클의 앞으로의 횡보가 궁금해지는데요.

창립 이래 오랫동안 존속해온 오라클의 기업의 가치는 아직까지도 높고 매년 더 매출이 증가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번 틱톡 인수를 통해 소비자 데이터 사업영역에서 큰 확장이 있었으면 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