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격 진료 서비스 제공업체 텔라독헬스(TDOC) 기업 분석 및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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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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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주식시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재확산 우려와 새로운 경기부양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4일 연속 하락을 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어제는 매수세가 조금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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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시 코로나바이러스가 재확산되면서 원격진료를 해주는 기업이 없을까?

생각해보던 차에 미국의 원격의료관련 기업에 대해서 알게되어 포스팅을 해보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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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ladoc Health

텔라독헬스는 2002년 텍사스 달라스에 설립되어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원격의료 및 가상의료 회사예요.

주요 서비스는 원격 의료와 의료 의견을 제공하며 AI 분석과 관련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주는데요.

전화 및 화상의료 서비스 뿐만아니라 모바일로도 원격의료를 제공하는 미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원격 의료 회사로 알려져 있어요. 텔라독헬스는 2015년 BetterHelp, Best Doctors, 2018년 Advance Medical 회사를 인수합병하였으며 현재 130개국에 2,700만 회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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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lado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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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에는 원격의료는 제공하는 의사는 해당 국가의 면허가 있으며 환자는 각 상담에 대해서 월별 35~40달러의 요금을 지불해야 했지만 현재는 미국내 점유율이 75%이상으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주로 독감, 눈병, 감염, 정신건강, 피부문제 등과 같은 비 응급 상황에 대해서 진단과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어요. 응급 상황에 대해서는 주치의 진단을 통해 긴급 치료 센터로 보낸다고 해요. 또한 AT&T와 같은 기업 전체를 상대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는데요. 현재 직원수는 의사와 간호사를 포함해 약 2,000명 달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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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ladoc Health

이렇게 모바일 어플로 텔라독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입하고 일정 요금만 지불하면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원격 진료로 과연 직접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질병을 진단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실제 이용 하는 사람도 2,700만명 이상이고 24시간 365일 이용가능하며 만족도도 90%이상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대로된 치료가 필요한 경우 더 나은 병원과 보험 전문가를 연결해줘 비용절감하는 방안도 추천해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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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ladoc Health

매년 매출과 방문객, 텔라독서비스 가입자 수가 엄청난 속도로 상승하고 있는데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8배가까이 상승을 했네요. 가입자수도 3배 이상 상승을 했구요.

특히나 미국은 병원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는게 한국보다 훨씬 비싸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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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ladoc Health 2019 annual report

텔라독 헬스의 매출은 2017년 매년 30%이상씩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요. 2017년 대비 2018년에는 2배가까이 상승을 했어요. 그런데도 지출이 매출보다 많아 지속적으로 적자를 보고 있는데요.

유지 관리비와 광고마케팅비 기술개발 비용만 해도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네요. 이렇게 적자를 지속적으로 내고있지만 긍정적인것은 매출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점점 손실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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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웅문s 글로벌

텔라독헬스의 주가는 2016년 최저치인 9.08달러에서 최고점 253달러까지 18배 상승을 했으며 현재에는 215.44달러도 최고점대비 15%가량 떨어진 상태인데요. 코로나 사태 이후로 2배 이상 올랐으니 코로나 수혜주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텔라독헬스는 이번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실적 전환과 기대감 때문에 주가가 급격하게 상승한 것으로 보이네요.

출처 : TDOC Financial Highlights for the Second Quarter and Six Months Ended June 30, 2020

실제 코로나사태 이후 매출이 2019년 동분기대비 70%정도 상승을 했는데요.

2분기만에 2019년 총 매출인 80%가까이를 낸 상태인데요. 미국내에서의 매출이 60%로 대폭 늘었으며 해외에서의 매출은 20%가량 상승을 했네요. 또한 맴버쉽가입자도 92% 상승을 했네요.

무료 방문자수는 125% 상승을 했어요. 정말 엄청난 상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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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DOC Financial Highlights for the Second Quarter and Six Months Ended June 30, 2020

2020년 2분기까지도 역시나 적자지만 2020년 매출이 50%정도는 상승해 적자폭도 매출대비 대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2020년에도 여전히 광고비와 마케팅비 기술개발비 유지관리비가 더 상승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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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독헬스는 이번 코로나사태를 계기로 원격의료서비스의 질과 수준에대해서 보여주며 사람들의 인식을 많이 변화 시켰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코로나사태가 끝나고 나면 사그라들지 않을까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내년까지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이네요. 현재 텔라독헬스의 경쟁사로는 Zocdoc, Buy Health 등이 있지만 시가총액이나 매출 면에서 텔라독헬스가 2배이상 많으며 시장에서는 독보적인 횡보를 보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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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adoc Health Is Providing Free Virtual Health Care Services to Those Impacted by Hurricane Sally

PURCHASE, NY, Sept. 21, 2020 (GLOBE NEWSWIRE) -- Teladoc Health (NYSE: TDOC), the global leader in virtual care, is providing free, 24/7 general medical...

www.globenewswire.com

현재 텔라독헬스는 이번 미국의 허리케인 Sally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에게 무료 가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요. 내년까지는 마케팅과 광고를 통해서 고객을 늘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네요.

이렇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 다 그렇듯 현재 재무상태는 부채가 전체 자산 비중에서 높은 편이며 적자도 지속되고 있기에 흑자 전환을 하기까지는 아직은 시간이 조금 필요해보이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집에서 편안하게 간단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