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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관련 수혜주 국내기업 (주) 유니슨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1. 5. 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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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오늘은 국내 풍력발전 관련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유니슨은 1984년 9월 대한민국에서 설립되어 1993년 11월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주요 사업은 풍력발전 타워 제조, 판매 및 유지 보수 주로 하고 있어요. 현재 유니슨 본사는 경상남도 사천시 사남면에 위치하며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지원 정책에 따라 강원풍력발전, 영덕풍력발전 등 대규모 풍력 발전 단지를 건설한 이력이 있어요.

유니슨의 사업구조는 위와 같이 구성이 되어요. 매출은 제품, 공사, O&M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사업타당성을 검사하는 것부터 풍력 단지를 만드는 전반적인 모든 일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유니슨은 2MW, 4MW급의 풍력발전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요. 원자력 발전소 1개당 보통 1GW급이라고 하니 풍력발전 250개~500개가 있어야 원자력발전소 하나의 전력량을 커버할 수 있는 셈이죠. 2MW에 비해서 4MW의 로터 직경이 2배 가까이 크며 바람의 속도가 전력을 만드는 효율에 중요해 보이며 최소 초당 11m/s 이상 되는 곳에 설치하는 것이 안정적인 효율을 낼 수 있겠네요.

유니슨은 풍력발전 제조 및 판매뿐만 아니라 풍력 단지를 설계(풍화 분석, 복잡 지형분석, 단지 설계) 하고 EPC(설계, 조달, 시공), O&E(유지 보수관리) 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요.

 

유니슨의 지배기업은 (주) 아네 모이가 있으며 종속기업은 원앤피, 육백산풍력발전, 동강풍력발전, 오미산풍력발전, 울산풍력발전 5개의 주식회사를 보유하고 있어요. 이중 원앤피 말고는 당기 순손익이 모두 적자인데요. 그래도 원앤피의 당기순손익이 나머지 기업의 적자를 거의 다 메꿔주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어요.

한국 내수시장에서는 전체 매출의 약 23% 수준으로 대부분 해외 시장에서 매출이 나오고 있어요.

현재 내수 시장 매출은 작지만 한국 국내 시장에서 두산, Siemens, Vestas 기업 사이에서 국내 풍력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유니슨에게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늘리겠다고 정부에서 내놓은 정책으로 유니슨이 수혜를 받지 않을까 생각해요.

 

유니슨은 현재 풍력발전 기자재부터 풍력 발전 터빈 완제품 생산/판매를 하고 있는데요.

이는 국책 연구 과제 수행을 하면서 한국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을 알 수 있어요.

유니슨의 매출은 2019년 대비 2020년 5% 이상 상승을 했는데요.

하지만 당기순손실 폭은 기존 4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더 늘었는데요. 이는 2019년에는 있던 기타수익 중 공동기업 처분 비용 19억이 추가로 발생했기 때문인데요. 여기서 목할 부분은 유니슨은 기술력이 있으며 현재 매출액은 그동안 증감을 반복하면서 적자를 지속한 상태였으나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로 점차 매출과 재무 상태(현재 부채 비율은 238% 수준)도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서남해상풍력발전 단지 사업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8.2GW(원전 8기) 발전 규모로 유니슨도 이 사업에 풍력터빈 제조업체로 참여한다고 해요.

동국S&C, 씨에스 베어링, 씨에스윈드도 풍력발전 기업으로 함께 해상풍력 발전 단지 조성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2030년까지 풍력 단지가 완공되면 한국 전체 풍력발전 비중이 훨씬 더 증가할 것으로 보여요.

유니슨의 현재 주가는 4,240원으로 유진투자증권에서는 5,500원을 제시했어요.

현재 기준으로 30% 정도 상승 여력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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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 상장사 돋보기]유니슨, 해상풍력 도전…턴어라운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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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슨은 최근 정부에서 해상풍력발전 투자 비중을 높이면서 주가가 지속 상승하고 있는데요.

현재 부채도 많고 매출이나 재무 상태가 개선되진 않았기에 투자하기 조금 고민되는 부분이 있지만 2030년까지 풍력발전 사업이 해외가 아닌 국내 기업들에게 맡겨져 이루어진다면 충분히 성장 및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보인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국내 풍력 발전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네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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