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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폭발적인 보복 소비는 어디로 이어질까? 한국 2위 항공사 아시아나항공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1. 5. 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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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요즘 해외는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점점 높아지면서 해외여행 재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의 항공 주들도 다시 꿈틀 거리고 있는 것이 보이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의 대표 2위 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곧 시작될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건도 뒤에 잠시 다루고 있어요.)

아시아나항공 주식회사는 1988년 2월 17일 설립되었으며 1999년 12월 22일 코스닥 증권시장에 등록하였어요.

본사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하며 대표 이사는 한창수 씨이며

주요 사업은 총 5가지로 세분화되어 있어요.

 

항공운송부문 : 항공운송 사업 등을 시행하는 아시아나항공과 에어부산, 에어서울

정보 통신 부문 : 전산시스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아시아나 IDT

항공운송지원 서비스 부문 : 항공 화물 하역 및 지상조업 등을 하는 아시아나 에어포트

Hotel & Golf Resort : 골프장을 운영하는 금호리조트

기타 : 기타 금융업을 하는 금호 디앤아이

아시아나항공 주식회사의 주요 종속회사 목록을 위 표를 통해서 알 수 있어요.

다음은 사업 부문별 시장 여건과 특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항공운송부문의 산업 특성은 대규모 투자 부담 및 인허가 문제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고 타 교통수단에 비하여 운임이 고가이기에 사회 경제적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계절적 요인에 의한 수요 증감현상이 두드러지는데요. 또한 세계 정치 및 경제 상황, 질병, 환율 및 유가 등의 대외적 변수에 따라 수익성이 민감하게 변화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에 이번 COVID-19 사태로 영업 환경이 악화되었어요.

항공운송업 안에는 여객과 화물이 나누어져 있는데요. 여객 수요는 경기 동향 및 소득수준에 연동해 일시적으로 위축된 수요는 외부 장애 요인(COVID-19)가 해소되면 급속히 반등하는 특성이 있으며 화물의 경우 주요 수송 품목이 반도체, 전자기기, 자동차 부품 등으로 화물 수요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 경기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을 해요.

아시아나항공은 2020년 2019년 대비 내국인 출국자는 85.4% 감소하였으며 외국인 입국자는 85.5% 감소하였다고 하는데요. 항공업계가 COVID-19로 인해서 거의 직격탄을 맞았다고 볼 수 있어요.

위는 3년간 통계 낸 한국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는데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 다음으로 국제화물, 국내, 국제여객 점유율이 많은 걸 알 수 있어요. 화물 운송의 경우 COVID-19 확산 이후 수요가 증가했는데요. 대부분 진단키드, PPE 등 COVID-19관련 긴급 구호 물품 및 위생 물품 운송수요가 확대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아시아나항공은 수익 개선을 위해 화물 전세기(Chart) 및 여객기 Belly Cargo를 운영을 극대화하여 운영하였으며 화물 운임비가 66% 증가함에 따라 매출도 68% 증가하였다고 해요.

항공운송사업의 경쟁력을 좌지우지하는 중요 사항은 네트워크 경쟁력, 기재 경쟁력, 서비스 경쟁력을 주요한 경쟁력으로 볼 수 있는데요. 아시아나는 세계 최대 항공사 동맹체인 'Star Alliance'를 통해 전 세계 196개국 1,300여 개 공항을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요. 현재는 축소되어 33개 노선만 운항하고 있는 상황이지만요. 이외에 영남권 지역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한 에어부산과 편의성이 아주 좋고 최신 트렌드에 잘 맞는 에어서울은 보유하고 있어요. (LLC가 항공업체한테는 돈이 안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에어서울 비행기는 좀 더 쾌적하고 저렴하고 귀여운 영상으로 안내 영상을 보여주는 데 아주 요즘 세대스럽더군요 ㅎㅅㅎ) 이외 아시아나항공은 인천, 김포, 부산, 제주, 광주, 진주, 여수, 무안의 8개의 공항에서 지상, 화물 및 급유 조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산관리, 광고 대행, 온라인몰 운영, 휴양콘도업, 워터파크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어요.

주요 사업 부문별 재무정보인데요.

항공운송부문이 전체 자산총액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액도 전체의 90% 가까이 항공운송부문이 차지하고 있어요. 영업이익은 항공운송부문, 항공운송지원 서비스 부문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2020년 전체 적자를 기록했네요.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2020년에는 항공운송부문에 운송에서 화물 부문이 2019년 대비 70% 가까이 증가했는데요. 운송부문의 매출의 56%가 화물에서 발생되었으며 이는 이전 연도에 매출의 60% 가까이 차지하던 국제여객에서 옮겨졌음을 알 수 있어요. 주요 매출원이었던 국제여객 매출이 급격히 감소하면서 항공업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화물 쪽으로 방향을 돌렸다고 볼 수 있겠네요. 나머지 정보통신사업, 항공운송지원 서비스, 기타 부문은 모두 매출이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어요.

비행기 화물 요금이 2019년 대비해서 80% 이상 증가했음을 알 수 있으며 국제선 여객 비용이 크게 올랐고 국내선 여행 고객을 그나마 확보하고자 가격을 인하해서 운영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만약 국내선을 저렴하게 이용하게 이용해야겠다 싶으시다면 에어서울이 가장 제격이겠네요.

매출 원가 비용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건 항공유인데요. 대부분 원가 비용으로 항공기 연료가 차지함을 한눈에 봐도 알 수가 있어요. 2020년 국제 원유 가격 하락과 여객 이용객 수 감소로 항공유 비용이 덜 발생했다고 보이는데요. 2순위로는 항공기 정비 및 지원용 부품이 많이 발생함을 알 수 있네요.

아시아나항공의 자산총계 대비 부채 비율은 93% 비율로 높은 수준인데요. 이익잉여금도 매년 적자폭이 커지고 있으며 매출액도 2018년 이후 지속 감소하는 흐름이었으며 2020년 COVID-19로 크게 감소했어요.

그래도 COVID-19 사태로 매출액이 크게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잘 버텨준 걸로 보이긴 해요.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주가는 15,750원으로 최근 흑자 기조로 오늘 주가가 조금 상승을 했는데요.

작년 11월 3:1 무상감자를 통해 주식 수는 1/3로 줄이고 주가는 3배 올린 뒤로 계속 하락 추세가 아닌가 생각해요.

작년 3,4분기부터 흑자전환 기조로 였으며 올해 1분기도 흑자 전망이라고는 하지만 여전히 화물 운송으로만 버티고 있는 상황으로 보여요. 초근 수에즈 운하 이슈로 긴급 수 송이 가능한 항공 화물이 수요가 늘어났기에 이런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아시아나 항공의 앞으로 남은 주요 이슈로는 대한항공의 인수 작업 관련인 것인데요.

어디까지나 기대감으로 인한 장세라고 생각하기에 당분간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한국 백신 접종률과 전 세계 접종률이 증가하면서 항공업계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으면 하네요.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 후 통합 전략' 5월 中 최종 확정 전망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사진=뉴시스 산업은행(산은)이 추진 중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5월 중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통합 방식과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담긴 '

www.metroseoul.co.kr:443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 후 통합 전략' 5월 中 최종 확정 전망

 

작년부터 산업은행이 추진 중인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작업이 5월 중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라고 해요.

처음엔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유동성 문제 해결을 위해 매출 60% 가까이 되던 아시아나항공을 2019년 4월 매각하기로 결정했으며 HDC 현대 산업개발이 아시아나 인수를 추진했으나 공교롭게도 COVID-19가 터지면서 항공업계 불황으로 무산되고 2019년 11월 정부가 나서 이를 공식화했는데요

COVID-19로 인해서 정부 주도로 항공사 인수 작업을 하는 특수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으며 저비용항공사 통합 방안 및 PMI에 고용 유지 방안 등 세부 계획들이 주목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업 부문들이 어떻게 통폐합을 할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에요. 산은이 대한항공 지배기업인 한진 칼에 8000억 원을 투입해 아시아나 항공의 증자에 참여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항공의 지분율 63.9%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될 전망인데요. 이러한 통폐합으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대형 항공사가 탄생할 것으로 보이는데요.(기존 세계 순위 대한항공 19위, 아시아나항공 29위)

항공업계는 여러 정치적 경제적 상황과 질병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기에 투자하기 쉬운 종목은 아니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에 인수되어 어떤 흐름을 나타낼지는 지켜봐야겠으며 지금은 화물 수송으로 목숨을 부지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보복 소비로 여행에 대한 수요가 폭발할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항공업계도 조만간 빛을 볼 날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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