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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대박꽃' 피는 미국 대표 정유주 엑손모빌(XOM)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1. 10. 19.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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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요새 석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정유주들이 수혜를 보고 있는데요.

요새 장이 요란한데도 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그래서 금주에는 미국의 대표적인 정유주에 대해서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엑슨모빌(Exxoon Mobil Corp.)는 한때 지금 애플(세계 1위 기업)의 자리를 대신한 미국의 대표 석유회사인데요.

1999년 11월 30일 엑슨이 모빌을 835억 달러에 흡수합병하여 매출액 기준 세계 최대의 석유기업으로 탄생하였어요. 본사는 텍사스주 어빙에 있으며 주요 상품으로는 엑슨(Exxoon), 모빌(Mobil), 에서(Esso)이 있어요.

xom은 석유와 천연가스의 채굴, 파이프라인을 통한 운송을 통해 가공해서 판매하는 종합 정유회사인데요.

보통은 석유를 사 와서 가공해서 팔거나 파이프라인 운송만 하는 기업들이 많지만 엑손모빌은 산업에 주요 부분들 대부분을 하고 있어요. 주요 사업은 위와 보듯이 크게 4가지로 구분이 가능한데요.

업 스트림(Upstream) : 석유나 천연가스 채굴 및 시추

다운스트림(downstream) : 업 스트림 이후 과정, 채굴 원유의 정제, 파이프라인 수송 및 가공 판매

2021년 2분기 분기 보고서에 있는 업 스트림 내용에는 1분기에는 구아나라는 곳에서 새로운 천연가스를 발견하기도 하였으며 다운스트림 내용에서는 수요가 2020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하고 있어요. 또한 화학 부문에서도 강력한 수요로 마진이 많이 남았다고 말하고 있으며 회사 전반적으로 빚이 27억 달러 정도 감소했다고 해요.

1분기 대비해서 2분기 업 스트림과 다운스트림, 케미컬 부문에서 모두 실적이 개선이 되었네요.

3분기에도 역시 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라 수요 향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는데.

ㅇ마 2020년 4분기 적자를 회복할 만큼 올해 말까지 엄청난 이익을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돼요.

 

XOM의 부채는 전체 자산의 50% 수준으로 작년 말까지만 해도 적자 상황이 지속되면 위기가 올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올해 국제유가가 지속 증가해 주면서 다시 살아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내년까지 국제유가가 평균 66달러 정도 된다고 하니 내년에도 좋은 흐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엑손모빌의 배당락인 2,5,8,11월이며 배당금은 3,6,9,12월에 받을 수 있어요.

현재 주가 기준으로 5.56%의 연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작년 8월에 최대 배당인 10.60% 이후로 주가가 상승하면서 지속 배당 퍼센트가 감소했어요. 인상적인 것은 2020년 4분기 큰 손실을 기록했음에도 지속적으로 배당을 주었다는 점인데요.

미국 에너지 정보청(EIA)가 발표한 WTI 평균 가격은 2021년 말까지 배럴당 71달러, 2022년에는 배럴당 66달러로 전망했어요. 평균 정유기업들의 단가가 30~35달러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2022년까지도 막대한 이익금을 남길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재생에너지가 가장 높은 성장을 보일 것 같으며 석탄을 제외한 모든 에너지원들의 가격이 2021년 겨울까지는 지속되는 흐름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요.

현재 XOM의 주가는 62.56달러인데요.

Bank of America는 xom이 3분기 실적 발표 때 배당금 인상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목표주가는 90달러를 제시했는데요. 이 목표주가 기준으로는 50% 가까이 주가 상승 여력이 있어요! 그래도 평균 목표주가가 72달러 정도니 아직 20% 정도 상승 여력이 있어 보여요.

끝으로 요새 친환경 바람으로 인해서 기존 정유회사들에게도 큰 변화들이 있는데요.

엑슨모빌도 이에 발맞춰 '탄소 포집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매년 3조 6천 원 정도를 투자해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 CCS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하니 지속 가능 경영이 장기적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 보아요.

현재 xom은 배당으로나 주가 상승으로나 여전히 매력적으로 보이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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