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ncial-Freedom-Project(경제적 자유 얻기 프로젝트)

시행착오는 겪겠지만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는 길을 담아보고자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향해 달려가는 모든 이들을 응원합니다.

금융, 미국주식, 중국주식, 한국주식, 경제적 자유, 배당

매수주식현황/PLTR(팔란티어, 빅데이터 분석)

팔란티어의 공정 가치 9달러? 최근 소식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2. 1. 12. 00:05
반응형

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오랜만에 팔란티어 관한 좋은 기사가 있어 정리를 한 번 해보려고 해요.

위 기사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팔란티어는 안정적이고 상당한 수익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높은 매출 마진을 갖고 있지만 여전히 순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며 회사가 적정 가치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내용인데요.

(과연 전망이 좋다는 건지 안 좋다는 건지 확인해 보겠어요!!)

팔란티어 같은 고 성장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사실상 기존의 PER, PBR, EPS의 기준으로 하기는 어려움이 있어요. 매년 20~30%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마진도 거의 70% 정도 내고 있지만 대부분의 성장주가 그렇듯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매출은 크게 상승하지만 순이익이 적자인 성장주들을 금리 인상 시기가 다가오면 주가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게 되는데요.

매년 30% 이상의 성장을 하면서 엄청난 연간 성장률을 보여주는 것은 굉장히 인상적이지만 이것은 대부분의 초기 신생회사가 매출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현상과 같다고 볼 수 있어요. 이후 성숙기에 접어들면 수이기 안정화되고 매출 성장률이 느려지는 경향이 있죠. 과거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이 그러했듯이 이들 기업들은 첫 10년 동안 매년 45% 수익이 늘어나지만 이후 평균 20% 수준으로 매출 성장률이 줄어들고 있어요. 여전히 20%라는 매출 증가는 대단하지만 초기에 매출 성장률이 가파른 것은 당연하다는 이야기죠.

현재까지 팔란티어는 GAAP 기준으로 순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데요.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올해 2022년 흑자전환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해요. 팔란티어의 3분기 실적은 2020년 대비해서 매출은 30% 이상 증가했고, 판매와 마케팅, 연구개발 등 운용 비용이 절반 이상 줄어들었는데요. 특히 순손실도 크게 줄어들어 거의 흑자전환에 임박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순손실을 기록하는 원인 중에는 주식 기반 보상이 있는데요. 팔란티어가 직원들에게 통 큰 주식 기반 보상을 함으로써 흑자전환이 지연되는 것으로 보는 분석가들도 많지만 이 기사에서는 주식 기반 보상이 비용에 포함되는 것은 당연하고 오히려 좋은 직원과 경영진 유지를 위해서는 SBC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어요.

하지만 SBC를 하면 팔란티어의 주식 수를 증가시키고, 주주 수익에는 악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2021년 3분기까지 팔란티어는 약 19억 6천만 주의 주식을 발행하였지만 이는 실제 전년 동기 대비 14%, 2분기 말 대비 약 4%나 증가한 수치라고 해요. 이러한 영향은 2021년 고점 대비 60% 이상 하락하는데도 일조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 기사에서는 팔란티어의 주식 희석의 속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줄어들 것으로 보이고 2021년에 잉여 현금 흐름 생성으로 더 이상은 크게 주식을 발행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 있어요. 결과적으로 이 저자는 팔란티어의 공정 가치(이 기업을 매수하는 것에 높은 수준의 확신을 가지는 가치)를 $9.15로 잡고 있는데요. ㅎㅅㅎ;;

개인적으로 이 글을 쓴 분석가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팔란티어 가치를 평가한 것으로 보이지만 9달러가 온다면 엄청 매력적인 가격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여요. 팔란티어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상장 이후부터 거론된 SBC(주식 기반 보상)으로 주가가 희석되는 것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이 큰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실인데요. 이 희석률도 점점 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줄어들 것은 분명하죠.

그래서 저는 팔란티어가 속한 AI 빅데이터 시장이 향후 10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과거의 자산이 토지였고 얼마 전에는 석유, 그리고 현재는 플랫폼 기업들인데요. 앞으로는 각각 개인들의 데이터가 곧 자산이 되는 시대이기에 이러한 데이터 속해서 숨은 가치를 찾아내고 분석하는 AI 빅데이터 기업이 돈을 벌 거라고 생각해요. 아직 시장이 성장하기 초기 단계라고 생각하며 현재 팔란티어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은 거의 없기에 시장에서 최고의 인재를 끌어들이는 수단으로 SBC를 이용해 회사의 주식이 희석되는 것을 알지만 성장에 집중하고 있는 팔란티어 경영진의 전략이 아닌가 생각해요.

과거의 테슬라가 그랬던 것처럼 혁신적 파괴 기업이 팔란티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美 팔란티어, 현대오일뱅크 주주 됐다…240억원 주식 매입 By Economic Review

美 팔란티어, 현대오일뱅크 주주 됐다…240억원 주식 매입

kr.investing.com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