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수혜주_ 글로벌 숙박 공유 서비스 기업 에어비앤비(Airb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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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요새 남부 지방은 비가 많이 오고 서울이나 경기도권은 아직 화창한 날씨를 유지하고 있네요~

요새 전 세계가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미국을 필두로 올라가면서 여행에 대한 수요도 엄청 높아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최근 델타 바이러스 이슈로 다시 주춤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도 저는 결국 인류가 델타 바이러스를 이겨내고 다시 전 세계를 자유롭게 여행하는 상황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렇기에 주춤하는 지금이 여행이나 숙박 관련 기업에 투자하기 좋은 시기가 아닌가 생각해 Airbnb에 관해서 오늘 정리하면서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에어비앤비(Airbnb, Inc)는 2008년 8월에 창립된 세계 최대의 숙박 공유 서비스로 알려져 있어요.

자가나 개인 병장 등 사람이 숙박할 수 있는 모든 공간을 임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전 세계 200개국 이상 5만여 개 장소에 대한 숙박을 중개하며 잘 나갈 땐 2초 당 한 건씩 예약이 이루어졌다고 해요. 한국에는 2013년 1월에 진출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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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는 브라이언 체스키와 조 게비아로 샌프란시스코에 디자인 콘퍼런스를 갔다가 예약이 꽉 찬 호텔을 예약할 수 없는 사람들을 위해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고객이 서로 공간을 빌려주고 연결해 주는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을 시작으로 성장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창업 초창기인 2008년부터 2009년에는 그리 주목받지 못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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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당시에는 미국인들은 개인적인 성격이 강해 뭔가를 공유한다는 것은 생소한 생각이었기에 에어비앤비가 하던 사업은 당시 미국 국민성에 맞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이었어요. 하지만 얼마 후 미국의 경제적 상황이 어려웠고 본인의 집을 임대할 수 있도록 시장에 내놓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 비즈니스 모델이 각광받으면서 이렇게 성장하게 된 것인데요. 현재에는 숙박 공유경제에 참여하는 사용자 수가 급증하여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숙박 시설이 아파트, 캠핑카, 보트, 섬 등 다양하게 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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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사용 못 해봤지만 제 친구나 지인들은 코로나 이전에는 해외나 국내에서 많이들 사용하셨어요. 특히 제 친한 지인은 실제 본인의 집을 에어비앤비에 등록해 임대료를 받았으나 자유분방한 유럽인들로 인해 곤혹을 많이 치르기도 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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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의 2020년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회사 매출의 50%를 북미, 30%를 EMEA(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 20%를 차지하고 있어요. 백신 접종률이 높은 북미가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 2021년부터 본격 실적 개선이 두드러지고 2022년에도 매출액이 이전 수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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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2021년 1분기 하이라이트 모든 지표가 개선이 이루어졌어요.

2021년 1분기에는 6440만 번의 예약 건 수를 기록해 전년 대비 13% 상승하였고 총 예약 매출이라고 1분기 예약된 매출로 전년 동분어 대비 50% 이상 증가하였어요. 이렇게 크게 증가할 수 있는 이유는 ADR(평균 판매 가격)의 증가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며.. 당장 한국의 국내 여행지만 해도 숙박요금이 많이 올랐음을 몸소 체험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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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한 숙박 및 경험 예약 건 수(Nights and Experiences Booked)]

일정 기간 동안 에어비앤비 플랫폼에서 숙박을 위해 예약된 총 숙박 수와 총 좌석 수, 해당 기간에 발생한 취소 및 변경 순의 합계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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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예약 가치 = 총 예약 매출 ( "GBV")]

일정 기간 동안 에어비앤비 플랫폼의 예약 금액을 나타내며 호스트 수입, 서비스 수수료, 청소비 및 세금, 해당 기간 동안 발생한 취소 및 변경 순액을 포함

에어비앤비의 연 매출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거의 2배 가까이 성장하였으나 2020년 코로나 영향으로 급격한 매출 증가가 꺾여버렸어요. 그리고 급격히 적자폭을 줄이고 흑자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결국 2020년 순이익이 매출 이상으로 크게 적자를 보고 말았어요. 2021년 하반기를 기점으로 본격 회복세를 보이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하지만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그렇기에 저는 지금부터 소액으로 투자해 보려고 합니다.)

2021년 1분기 매출은 2020년 보다 소폭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0% 가까이 상승했어요.

그에 따라 적자 폭도 대폭 감소했고요. 점점 회복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네요.

특히 2021년 1분기 매출이 2019년 1분기와 2020년 1분기 회사의 매출보다 높았기에 Covid-19의 영향력으로부터 어느 정도 벗어났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2분기 실적도 개선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델타 변이에 얼마나 타격을 입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총자산 대비 부채는 2020년 말 기준 75%가량 되는데요. 조금 걱정되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다행히 상황이 개선되고 있으니 아직은 버틸 여력이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델타 변이로 다시 한번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난다면 모르겠지만요.

2021년 총자산 대비 부채는 2020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크게 개선된 부분은 없어 보여요.

에어비앤비는 IPO(기업공개)를 68달러에 해서 현재 2배 이상 오른 가격에 도달했으며 고점 대비해서는 35% 이상 하락한 상태인데요. 애널리스트 평균 목표주가는 181달러로 20% 가까이 상승 여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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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