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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식 파헤치기

KB금융

행복찾는 사막여우 2020. 7. 26.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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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금융주인 KB금융에 대해서 알아보겠어요.

출처 : KB금융

KB금융은 2008년 설립되었으며 KB금융그룹의 지주회사예요.

KB 금융그룹은 우리나라 5대 금융(신한, 우리, 하나, NH농협 금융 그룹) 그룹 중 하나로 알려져있어요.

과거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합병으로 통합 KB국민은행이 되었고 이후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손해보험 등을 출범하였으며 2017년에는 현대증권 합병을 하기도 했어요.

현재 KB금융은 시가총액이 13조로 금융 대장주네요. (신한지주와 1000억의 근소한 차이로요.)

이번 코로나로인해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이 금융섹터 인데요. 그중에서도 KB금융이 많이 떨어졌어요

 

출처 : 영웅문S

현재 주가는 31,150원이고 2018년 고점 69,200원에서 지속적으로 떨어졌네요.

이렇게 떨어진 이유는 최고점 당시 버블 + 외국인들의 지속적인 매도때문이었다고 생각해요.

외국인이 손을 턴이유는 그 당시 한국은행이 갑작스러운 금리인하와 대출규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네요.

2019년 9월까지만 해도 전년대비 매출액 22% 증가, 영업이익 4.2%감소, 당기 순이익 3.2%감소를 하기는 했지만 2019년 당기순이익이 2018년 대비 20%가량 줄긴했지만 2018년 워낙 매출이 좋았어서 그런 것이기에 여전히 좋은 흐름이라고 생각하여 적정가가 4만 8천원 정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주가가 이렇게 많이 떨어진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하던 순간 코로나로 인해서.. 주가가 더 나락으로 떨어졌어요.

이는 경기부양책으로 내세운 금리인하와 사우디-러시아의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한 것인데요.

 

출처 : DART, 영웅문S

경기부양책 중 하나인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 인하로 인해 매출의 3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자수익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그 이유는 금리가 인하되면 사람들이 은행 예금 보단 투자를 많이 하기 때문이죠.

또한 코로나로인한 소비심리 위축 및 생산 축소, 대규모 실업자로 인한 장기적인 위험이 될 수 도 있어요.

또한 유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저유가가 장기간 지속될 우려가 있어요. 이러한 저유가로 인해서 기존에 석유. 셰일가스 회사에 돈을 빌려준 은행들도 불안 속에 있는데요. 이를 못 버티고 파산신청하는 석유, 셰일가스 업체들이 많아지면 은행도 덩달아 빌려준 돈을 못 받아 연쇄파산에 이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는 어제 트럼프가 올린 트위터로 다시 감축을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지켜봐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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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주목해야할 부분이 미중 무역분쟁이 1차 합의로 악화 가능성은 작아졌지만

양국의 관세가 거의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지적재산권, 특허, 투자자보호 등에서 의견차이를 못 좁히고 있기에 다시 무역 갈등이 생길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 속에서 금융 회사들은 위험요인이 크지만 반대로 기회요인도 있는데요.

2008년 리먼 사태 이후 금융회사의 펀더멘탈과 건정성 등을 강화해왔기에 버틸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인데요.

KB금융은 이익 잉여금 3조 1천억으로 그동안 쌓아온 흑자덕분에 장기적인 위협에 부담이 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KB금융이 기존의 세계 금리에 따라 변화하는 이자 수익에 의존하는 매출구조를 다변화하여 능동적으로 대체한다면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차피 나중에 인구가 감소할 것을 대비하는겸해서)

개인적으로 이번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많이 떨어진 것이 은행 관련 주식들이기 때문에

저도 3만원 초반에서 소량 담아 보았는데요. 장기적으로 버틸 여력이 충분할 정도로 자본이 탄탄하기에 더 떨어지더라도 분할매수 하려고 해요. 지금 가격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코로나가 해결되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를 주식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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