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0% 온라인 중고차 거래 기업 브룸(VRM) 소개 및 전망

 

​

​

안녕하세요~ 행복 찾는 사막 여우에요!

오늘은 미국의 온라인 중고차 시장 관련 기업 VROOM(브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어요!

 

브룸은 2012년 창립되었으며 100% 온라인으로 중고차 거래를 가능케하는 기업으로 미국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 기업은 웹사이트에 차 사진을 올린 뒤 브룸이 제시한 가격에 동의하면 트럭이 와서 차를 싣고 가며 온라인으로 중고차를 구매 시 미국 어디든 배달을 해준다고 하는데요. 구매 7일 이내 차 안에 문제가 있으면 전액 환불해 주는 전략으로 유명해졌다고 알려져 있어요.

​

​

브룸의 고객 가치는 중고차 거래 후 불만족스러워하는 고객들이 81%나 된다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어요.

실제로 중고차 거래 이후 불만족을 겪은 사람이 많고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점을 개선하고자 브룸은 빅데이터 기반의 온라인 중고차 앱을 만들어 사업을 하게 되었어요.

위 자료에 따르면 Covid-19로 인해서 차를 온라인에서 사는 것에 대한 강력한 트렌드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코로나 사태 이후 개인용 자동차를 구매를 고려하는 사람이 40%나 증가했다고 해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중고차 시장도 좋은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

미국은 한 해 판매하는 차 중 중고차가 70%에 달할 정도로 중고차 시장이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여기서 다양한 상품들 중에서 유독 온라인 중고차 시장 침투율이 1% 수준으로 낮은 상태인데요. 여기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보여요. 요즘 같은 세상에 침투율이 1% 이하라니 정말 놀라운 사실인데요. 앞으로 당연히 침투율이 증가할 것은 분명해 보여요.

​

브룸이 이 시장에서 살아남으려면 경쟁 요소가 있어야 하는데요. 위 그림에서 강조하는 브룸의 장점은 개인화되고 직관적으로 전자상거래가 가능하며 방대한 중고차 옵션들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것이죠. 기존의 중고차 거래는 딜러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커서 제한된 선택과 정보력 속에서 딜러를 실제로 만나서 신원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브룸은 투명하고 7일간 250 마일 근처까지 가까운 대리점에서 시운전이 가능하며 고정 사업자자가 아닌 제3자 파트너십을 통해 자산 경량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어요.

​

​

에셋 라이트 전략으로 브룸은 유동적이고 민첩하고 빠른 중고차 거래를 제공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전략으로 2019년 3월 대비 2020년 3월 1일당 거래 수가 50% 가까이 증가했음을 알 수 있어요.

​

​

​

위는 브룸 앱을 통해서 간단하게 중고차를 거래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 놓았는데요.

여기는 매일 빅데이터들을 추가하여 합리적인 가격과 시장을 분석한다고 해요. 이를 통해 딜러나 개인에 의한 한정적인 데이터가 아닌 광범위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고차 거래가 가능해진다고 볼 수 있겠어요.

​

​

 

​

브룸은 중고차 인벤토리를 지속적으로 미국 각 지역별로 늘려나가고 있는 추세라고 해요.

또한 브룸은 미국 전역에 강력한 브랜드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어요.

​

​

브룸은 2018년부터 매출은 꾸준히 연간 10% 이상씩 증가하고 있는 기업이지만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인데요. 매출에 따라 영업이익은 늘어나지만 적자 폭도 덩달아 늘어나는 추세네요.

​

더군다나 부채도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데요. 올해 주주자본이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작년 6월 상장으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회사 전망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개인적으로 좋다고 생각하지만 지속 적자와 부채가 늘어나기에 성급히 투자하기에는 조금 고민이 필요해 보여요.

​

​

브룸의 현재 주가는 47.27달러인데요. 현재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수준에 이른 상태라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지는 지켜봐야겠어요. 침투율이 1%도 안되는 시장에서 업계 2위 업체로 1위 Carvana에 비해 8배 정도 차이가 나지만 매출은 4배 정도 차이 나며 Carvana 역시 적자를 지속 기록하지만 고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 브룸도 가치를 최소 2배 정도는 충분히 더 인정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

최근 경기 재개가 되면서 사람들의 소비는 늘어날 전망이면서 동시에 반도체 부족으로 중고차도 귀해지면서 가격이 40% 이상 급등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이러한 영향으로 주가도 함께 상승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런 기회에 크게 성장해 매출도 큰 폭으로 늘리고 부채도 줄여나간다면 장기적으로는 좋은 기업으로 성장한 고객 가치를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당장은 부채와 적자가 심해서 투자하기에는 꺼려지는데요. 가치 투자로 큰돈이 아니라 조금씩 투자해나가는 것도 나빠 보이진 않아요. 하지만 흑자전환까지는 시간이 꽤 걸리지 않을까 생각해요.

​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또 다른 미국의 중고차 소매업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셔요~

미국의 최대의 중고차 소매업체 KMX(CarMax)